초등학교부터 금연교육 효과

입력 2002.1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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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지방자치단체의 이색적인 금연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서 담배의 유해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담배의 해로움을 알게 해 주기 위해 만든 인형극입니다.
한 초등학생이 아버지를 통해 흡연의 해악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인형극 대사: 우리 어른들은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필워도 되는지 알았지.
⊙기자: 아이들은 흥미롭게 만들어진 인형극을 지켜보며 담배는 철대 피우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김용섭(화천군 원천초등학교 6학년):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요.
커서도 담배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인형극에 이어 흡연이 모든 불치병의 원인이 된다는 양호선생님의 수업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주은숙(화천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공단): 흡연에 접하지 않도록 그렇게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자: 15살 이전의 흡연자가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률은 비흡연자의 18배 정도라고 조사될 정도로 성장지속 단계에서 담배의 독성은 치명적입니다.
담배를 피우다 끊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아예 접하지 않도록 하는 이런 교육방식은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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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부터 금연교육 효과
    • 입력 2002-1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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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지방자치단체의 이색적인 금연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서 담배의 유해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담배의 해로움을 알게 해 주기 위해 만든 인형극입니다. 한 초등학생이 아버지를 통해 흡연의 해악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인형극 대사: 우리 어른들은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필워도 되는지 알았지. ⊙기자: 아이들은 흥미롭게 만들어진 인형극을 지켜보며 담배는 철대 피우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김용섭(화천군 원천초등학교 6학년):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요. 커서도 담배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인형극에 이어 흡연이 모든 불치병의 원인이 된다는 양호선생님의 수업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주은숙(화천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공단): 흡연에 접하지 않도록 그렇게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자: 15살 이전의 흡연자가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률은 비흡연자의 18배 정도라고 조사될 정도로 성장지속 단계에서 담배의 독성은 치명적입니다. 담배를 피우다 끊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아예 접하지 않도록 하는 이런 교육방식은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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