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성근 감독 전격 해임
입력 2002.1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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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오늘 김성근 감독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김 감독의 해임결정은 한국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내용으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뒤에 나온 것이어서 야구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LG의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한국시리즈 패배보다는 아름다운 2위로 평가받던 영광의 순간에 김성근 감독은 지휘봉을 놓게 됐습니다.
LG구단은 오늘 오전 김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유성민 단장이 김 감독을 직접 만나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LG측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코치 선임 문제와 2군 운영문제를 놓고 불거진 김 감독과의 의견차이가 해임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LG구단 관계자: 코칭스태프 구성문제였고 앞으로 구단운영에 바람직하지 않다고해 결정했습니다.
⊙기자: LG와 김 감독이 시즌 중에도 구단 운영문제를 놓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왔습니다.
LG구단은 또 김 감독 해임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향상을 위한 조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G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신임 감독을 물색해 팀 훈련 등 구단운영을 정상화시킬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김 감독의 해임결정은 한국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내용으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뒤에 나온 것이어서 야구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LG의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한국시리즈 패배보다는 아름다운 2위로 평가받던 영광의 순간에 김성근 감독은 지휘봉을 놓게 됐습니다.
LG구단은 오늘 오전 김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유성민 단장이 김 감독을 직접 만나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LG측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코치 선임 문제와 2군 운영문제를 놓고 불거진 김 감독과의 의견차이가 해임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LG구단 관계자: 코칭스태프 구성문제였고 앞으로 구단운영에 바람직하지 않다고해 결정했습니다.
⊙기자: LG와 김 감독이 시즌 중에도 구단 운영문제를 놓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왔습니다.
LG구단은 또 김 감독 해임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향상을 위한 조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G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신임 감독을 물색해 팀 훈련 등 구단운영을 정상화시킬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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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성근 감독 전격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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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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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오늘 김성근 감독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김 감독의 해임결정은 한국시리즈에서 인상적인 내용으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뒤에 나온 것이어서 야구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LG의 돌풍을 일으키며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한국시리즈 패배보다는 아름다운 2위로 평가받던 영광의 순간에 김성근 감독은 지휘봉을 놓게 됐습니다.
LG구단은 오늘 오전 김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유성민 단장이 김 감독을 직접 만나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LG측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코치 선임 문제와 2군 운영문제를 놓고 불거진 김 감독과의 의견차이가 해임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LG구단 관계자: 코칭스태프 구성문제였고 앞으로 구단운영에 바람직하지 않다고해 결정했습니다.
⊙기자: LG와 김 감독이 시즌 중에도 구단 운영문제를 놓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왔습니다.
LG구단은 또 김 감독 해임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향상을 위한 조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G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신임 감독을 물색해 팀 훈련 등 구단운영을 정상화시킬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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