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동양 꺾고 연패 탈출

입력 2002.1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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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구 동양을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국인 선수 스토리가 빠진 삼성.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서장훈은 동양의 센터 정원희를 상대로 골밑을 파고 들었고 주희정과 김희선은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폭발시켰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4쿼터, 동양의 김병철에게 소나기슛을 내줘 연장승부를 허용했습니다.
서장훈은 이미 5반칙으로 빠져 삼성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그러나 삼성은 박승배, 김희선 등 발빠른 선수들의 연속 득점포와 악착 같은 수비를 앞세워 결국 81:77의 승리를 낚았습니다.
⊙김희선(삼성/3점슛 3개 14득점): 장훈이가 나간 상황에서 해 줄 사람은 저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진짜 자신감 있게 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동양으로서는 센터 정원희의 골밑 활약이 살아나야만 공격을 활로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는 선두 TG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 훈은 3점포 5개 등으로 23득점을 쏘아올렸습니다.
코리아텐더는 LG에 일격을 가했고 모비스와 SK도 나란히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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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동양 꺾고 연패 탈출
    • 입력 2002-1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구 동양을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국인 선수 스토리가 빠진 삼성.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서장훈은 동양의 센터 정원희를 상대로 골밑을 파고 들었고 주희정과 김희선은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폭발시켰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4쿼터, 동양의 김병철에게 소나기슛을 내줘 연장승부를 허용했습니다. 서장훈은 이미 5반칙으로 빠져 삼성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그러나 삼성은 박승배, 김희선 등 발빠른 선수들의 연속 득점포와 악착 같은 수비를 앞세워 결국 81:77의 승리를 낚았습니다. ⊙김희선(삼성/3점슛 3개 14득점): 장훈이가 나간 상황에서 해 줄 사람은 저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진짜 자신감 있게 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동양으로서는 센터 정원희의 골밑 활약이 살아나야만 공격을 활로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는 선두 TG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 훈은 3점포 5개 등으로 23득점을 쏘아올렸습니다. 코리아텐더는 LG에 일격을 가했고 모비스와 SK도 나란히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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