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 도쿄 한일전 패배 대한 설욕위해 울산 전지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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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 한일전 패배에 대한 설욕에 초점을
맞추며 울산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무릎부상에서 회복한 이영표, 새로 합류한 고교생 동기 이천수와
최태욱은 그 설욕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 김인수 기자 :
두 번 지진 않겠다 한일 1차전을 벤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이영표가
도쿄 참패에 대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무릎부상으로 재활치료에만 전념했던 이영표는 현재 100%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감 회복, 박진섭이 스위퍼를
맡으면서 오른쪽 윙백으로 연습경기에 나선 이영표는 자신의 위치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영표 선수 (올림픽대표) :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요. 꼭 몸상태를 만들어서 진짜 한일전에는
저희 선수들이 다 하나가 되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인수 기자 :
새로 합류한 고교생 이천수와 최태욱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설육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는 마찬가집니다.
청소년 대표팀의 골잡이인 이천수는 빠른 몸놀림으로 활동 영역이 넓고
골배급 능력을 갖춰 차세대 게임 메이커감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천수 선수 (올림픽대표) :
일본 전 원정 4:1 패배를 설욕할 수 있게 형들 뒷받침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 김인수 기자 :
이천수와 같이 부평고 3학년 동기생인 최태욱도 빠른 돌파력과 투지를
선보이며 기대주로 평가됐습니다.
* 최태욱 선수 (올림픽대표) :
한일전 만약에 조금이라도 뛰게 된다면요. 제 이름을 날리고 싶고요.
또 거기에서 한국을 좀더 빛내고 싶습니다.
* 김인수 기자 :
한편 올림픽팀은 전문 수비수가 없는 한계를 노출하며 울산 현대에
3:1로 져 수비 불안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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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축구대표팀, 도쿄 한일전 패배 대한 설욕위해 울산 전지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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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9-16 21:00:00
* 성세정 앵커 :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도쿄 한일전 패배에 대한 설욕에 초점을
맞추며 울산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무릎부상에서 회복한 이영표, 새로 합류한 고교생 동기 이천수와
최태욱은 그 설욕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 김인수 기자 :
두 번 지진 않겠다 한일 1차전을 벤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이영표가
도쿄 참패에 대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무릎부상으로 재활치료에만 전념했던 이영표는 현재 100%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감 회복, 박진섭이 스위퍼를
맡으면서 오른쪽 윙백으로 연습경기에 나선 이영표는 자신의 위치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영표 선수 (올림픽대표) :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요. 꼭 몸상태를 만들어서 진짜 한일전에는
저희 선수들이 다 하나가 되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인수 기자 :
새로 합류한 고교생 이천수와 최태욱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설육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는 마찬가집니다.
청소년 대표팀의 골잡이인 이천수는 빠른 몸놀림으로 활동 영역이 넓고
골배급 능력을 갖춰 차세대 게임 메이커감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천수 선수 (올림픽대표) :
일본 전 원정 4:1 패배를 설욕할 수 있게 형들 뒷받침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 김인수 기자 :
이천수와 같이 부평고 3학년 동기생인 최태욱도 빠른 돌파력과 투지를
선보이며 기대주로 평가됐습니다.
* 최태욱 선수 (올림픽대표) :
한일전 만약에 조금이라도 뛰게 된다면요. 제 이름을 날리고 싶고요.
또 거기에서 한국을 좀더 빛내고 싶습니다.
* 김인수 기자 :
한편 올림픽팀은 전문 수비수가 없는 한계를 노출하며 울산 현대에
3:1로 져 수비 불안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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