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펄신, 서지현, 세이프웨이챔피언십서 겨루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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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미국 골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5명의 한국낭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기량을 겨루게 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 세이프웨이
골프대회 소식, 현지에서 이희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이희찬 기자 :
한가위 큰 선물을 고국에 전하자, 내일 첫 라운드에 앞서 이슬비 속에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한국낭자 군단의 한결같은 다짐입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고 올해에도 이미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골프
여왕 박세리, 데뷔 첫 해 우승컵을 안으면서 올 신인왕을 확정시킨
슈퍼땅콩, 김미현, 아마추어 시절의 화려한 명성을 프로세계까지 잇겠다는
박지은, 여기에 한국낭자 군단의 맏언니 펄신과 내일의 기대주 서지현까지.
* 박세리 선수 :
추석명절에 또 좋은 결과로 저도 열심히 하겠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미현 선수 :
계속 좋아 가지고 '정말 한국에 좋은 선수들이 많구나' 하는 소리
듣고 싶어요.
* 이희찬 기자 :
총 상금 80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세이프웨이 골프대회는 쥴리 잉스터,
케리 웹, 소렌스탐 등 세계 정상급 프로가 대거 참가해 우리 선수들과
우승경쟁을 벌입니다.
오레곤주는 이미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비에 젖은 그린을 어떻게 공략하느냐 하는 것도 우승을 향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포틀랜드에서 KBS 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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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펄신, 서지현, 세이프웨이챔피언십서 겨루게 돼
-
- 입력 1999-09-24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9/19990924/1500K_new/170.jpg)
* 김종진 앵커 :
미국 골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5명의 한국낭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기량을 겨루게 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LPGA 세이프웨이
골프대회 소식, 현지에서 이희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 이희찬 기자 :
한가위 큰 선물을 고국에 전하자, 내일 첫 라운드에 앞서 이슬비 속에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한국낭자 군단의 한결같은 다짐입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고 올해에도 이미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골프
여왕 박세리, 데뷔 첫 해 우승컵을 안으면서 올 신인왕을 확정시킨
슈퍼땅콩, 김미현, 아마추어 시절의 화려한 명성을 프로세계까지 잇겠다는
박지은, 여기에 한국낭자 군단의 맏언니 펄신과 내일의 기대주 서지현까지.
* 박세리 선수 :
추석명절에 또 좋은 결과로 저도 열심히 하겠고 다른 사람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미현 선수 :
계속 좋아 가지고 '정말 한국에 좋은 선수들이 많구나' 하는 소리
듣고 싶어요.
* 이희찬 기자 :
총 상금 80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세이프웨이 골프대회는 쥴리 잉스터,
케리 웹, 소렌스탐 등 세계 정상급 프로가 대거 참가해 우리 선수들과
우승경쟁을 벌입니다.
오레곤주는 이미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비에 젖은 그린을 어떻게 공략하느냐 하는 것도 우승을 향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포틀랜드에서 KBS 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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