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포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현대씨름단 대 강원태백씨름단 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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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오늘 개막된 포항장사씨름대회에서 현대씨름단이 강원태백을 물리치고
통산 23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포항에서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 송전헌 기자 :
현대 코끼리씨름단이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지난 6월
구미대회 우승팀인 현대는 결승에서 강원태백과 초반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김정필이 염원준에게 행운의 승리를 따내면서 승기를 잡은 뒤
김영구의 마무리로 5:3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현대는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23번째 최강팀의 명예를 이어 갔습니다.
* 이태현 (현대씨름단) :
체급별 장사도 이제 이번 파이팅으로 밀어부쳐가지고 확실하게
장사 타이틀을 거머쥘 것 같습니다.
* 박진태 (현대씨름단 감독) :
특히 한라급을 위주로 해서 열심히 하고 하계훈련을 열심히 하고 따라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고맙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이에 앞서 강원태백은 LG를 5:3으로, 현대는 삼익파이낸스를 5:3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장에는
6,000여 관중이 입장해 선수들의 멋진 기량의 보며 한가위 정취를
즐겼습니다. 또 영국의 스포츠전문 방송사인 TWI가 씨름 특집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백두장사 결승전이
벌어집니다.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내일 낮 1시 10분부터 이 경기를
중계 방송합니다.
포항에서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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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포항 장사씨름대회; 단체전, 현대씨름단 대 강원태백씨름단 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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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9-24 21:00:00
* 성세정 앵커 :
오늘 개막된 포항장사씨름대회에서 현대씨름단이 강원태백을 물리치고
통산 23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포항에서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 송전헌 기자 :
현대 코끼리씨름단이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지난 6월
구미대회 우승팀인 현대는 결승에서 강원태백과 초반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김정필이 염원준에게 행운의 승리를 따내면서 승기를 잡은 뒤
김영구의 마무리로 5:3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현대는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23번째 최강팀의 명예를 이어 갔습니다.
* 이태현 (현대씨름단) :
체급별 장사도 이제 이번 파이팅으로 밀어부쳐가지고 확실하게
장사 타이틀을 거머쥘 것 같습니다.
* 박진태 (현대씨름단 감독) :
특히 한라급을 위주로 해서 열심히 하고 하계훈련을 열심히 하고 따라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고맙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이에 앞서 강원태백은 LG를 5:3으로, 현대는 삼익파이낸스를 5:3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장에는
6,000여 관중이 입장해 선수들의 멋진 기량의 보며 한가위 정취를
즐겼습니다. 또 영국의 스포츠전문 방송사인 TWI가 씨름 특집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백두장사 결승전이
벌어집니다. KBS 제1텔레비전에서는 내일 낮 1시 10분부터 이 경기를
중계 방송합니다.
포항에서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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