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 옷로비 의혹사건, 특별검사 임명

입력 1999.10.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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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과 옷로비 의혹사건 수사를 맡게 될 특별검사 2명이 오늘 임명됐습니다. 특별검사로 임명된 강원일 변호사와 최병모 변호사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황상무 기자입니다.


⊙ 황상무 기자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는 강원일 변호사가 특별검사로 임명됐습니다. 검사 출신의 강원일 변호사는 인천지검 검사장을 거치고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습니다.


⊙ 강원일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 :

법이 정한 절차와 원칙에 따라서 최선을 다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황상무 기자 :

옷로비 의혹사건에는 최병모 변호사가 특별검사로 임명됐습니다. 판사 출신의 최병모 변호사는 인천 지방법원 판사를 거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최병모 (옷로비 의혹 사건 특별검사) :

사건 기록을 넘겨 받고, 또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찾아 가면서 관련짓는 것이지, 제가 지금부터 방향을 이쪽 방향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 없죠.


⊙ 황상무 기자 :

특별검사는 각각 특별검사보 1명과 특별 수사관 12명을 지원받아 별도의 사무실에서 수사대상을 선정하고 수사계획을 수립하는 등 열흘간의 준비 작업을 벌입니다. 이들은 이후 30일간 조사를 벌이게 되며 필요시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일해야 하며, 30일간 조사를 더하게 돼 늦어도 12월 중순까지는 수사가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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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 옷로비 의혹사건, 특별검사 임명
    • 입력 1999-10-07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과 옷로비 의혹사건 수사를 맡게 될 특별검사 2명이 오늘 임명됐습니다. 특별검사로 임명된 강원일 변호사와 최병모 변호사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황상무 기자입니다.


⊙ 황상무 기자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는 강원일 변호사가 특별검사로 임명됐습니다. 검사 출신의 강원일 변호사는 인천지검 검사장을 거치고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습니다.


⊙ 강원일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 :

법이 정한 절차와 원칙에 따라서 최선을 다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황상무 기자 :

옷로비 의혹사건에는 최병모 변호사가 특별검사로 임명됐습니다. 판사 출신의 최병모 변호사는 인천 지방법원 판사를 거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최병모 (옷로비 의혹 사건 특별검사) :

사건 기록을 넘겨 받고, 또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찾아 가면서 관련짓는 것이지, 제가 지금부터 방향을 이쪽 방향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 없죠.


⊙ 황상무 기자 :

특별검사는 각각 특별검사보 1명과 특별 수사관 12명을 지원받아 별도의 사무실에서 수사대상을 선정하고 수사계획을 수립하는 등 열흘간의 준비 작업을 벌입니다. 이들은 이후 30일간 조사를 벌이게 되며 필요시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일해야 하며, 30일간 조사를 더하게 돼 늦어도 12월 중순까지는 수사가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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