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이영표, 바레인전 대비 올림픽축구대표팀 합류

입력 1999.10.07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성세정 앵커 :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전격 발탁된 신세대 스타 김은중이 오늘 처음으로

바레인전에 대비한 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영표도 개인 회복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올림픽 팀에 합류한 김은중의 발놀림이 가볍습니다.

전날 프로리그 90분 경기를 뛴 피곤함도 잊은 채 팀훈련에 몰두합니다.

김은중은 청소년팀부터 호흡을 맞춰온 팀 동료들이 낯설지 않은

표정입니다.

김은중의 합류로 올림픽팀은 최전방 공격수의 주전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들의 경쟁은 이동국과 최철우 등 기존 선수들의 분발로 이어져

팀 공격력을 강화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 허정무 감독 :

경기를 하고 왔는데도 상당히 몸놀림이 민첩하고 또 길을 찾을 줄 알고

하는 영리한 플레이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김은중 선수 :

분위기를 살려 가지고 앞으로 남은 바레인이나 중국전 열심히 해 가지고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이성훈 기자 :

부상에서 회복한 이영표 역시 정상 컨디션을 찾은 모습입니다.

강도높은 체력과 전술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이영표는 박진섭과 함께 바레인의 모래바람을 잠재울 비밀병기로

기대됩니다.


* 이영표 선수 :

거의 운동을 같이 할 수 있을 만큼 좋아졌고요, 앞으로 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계속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성훈 기자 :

한편 수비수로 뽑힌 유경렬과 하용우는 대학선수권이 끝나는 대로

올림픽팀에 합류합니다. 이들이 합류하면 오는 17일 바레인전을 앞두고

올림픽팀은 공수에 걸쳐 짜임새있는 전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은중.이영표, 바레인전 대비 올림픽축구대표팀 합류
    • 입력 1999-10-07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전격 발탁된 신세대 스타 김은중이 오늘 처음으로

바레인전에 대비한 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영표도 개인 회복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올림픽 팀에 합류한 김은중의 발놀림이 가볍습니다.

전날 프로리그 90분 경기를 뛴 피곤함도 잊은 채 팀훈련에 몰두합니다.

김은중은 청소년팀부터 호흡을 맞춰온 팀 동료들이 낯설지 않은

표정입니다.

김은중의 합류로 올림픽팀은 최전방 공격수의 주전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들의 경쟁은 이동국과 최철우 등 기존 선수들의 분발로 이어져

팀 공격력을 강화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 허정무 감독 :

경기를 하고 왔는데도 상당히 몸놀림이 민첩하고 또 길을 찾을 줄 알고

하는 영리한 플레이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김은중 선수 :

분위기를 살려 가지고 앞으로 남은 바레인이나 중국전 열심히 해 가지고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이성훈 기자 :

부상에서 회복한 이영표 역시 정상 컨디션을 찾은 모습입니다.

강도높은 체력과 전술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이영표는 박진섭과 함께 바레인의 모래바람을 잠재울 비밀병기로

기대됩니다.


* 이영표 선수 :

거의 운동을 같이 할 수 있을 만큼 좋아졌고요, 앞으로 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계속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성훈 기자 :

한편 수비수로 뽑힌 유경렬과 하용우는 대학선수권이 끝나는 대로

올림픽팀에 합류합니다. 이들이 합류하면 오는 17일 바레인전을 앞두고

올림픽팀은 공수에 걸쳐 짜임새있는 전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