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바이코리아컵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롯데자이언츠 전

입력 1999.10.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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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BUY KOREA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과 롯데가 두 팀

합쳐 홈런 6개를 쳐내는 홈런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배재성 기자 :

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지금 연장 12회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먼저 공격에 물꼬를 튼 쪽은 삼성입니다.

2회말 첫 타석에 나선 스미스가 문동환의 공을 왼쪽 담장으로 넘겼습니다.

4회초에는 롯데 박정태가 같은 코스의 동점 홈런을 뽑아냈고, 삼성은

5회말 김태균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의 우중간을 가르는 장외홈런이

터졌고 곧이어 타석에 들어선 스미스가 랑데뷰 홈런스로 4:1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롯데는 7회초 손인호가 바뀐 투수 임창용의 공을

우측 담장으로 밀어내면서 점수를 4:4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결국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현재는 12회 삼성의 공격이 진행중입니다.

두 팀이 현재까지 쳐낸 홈런수 6개는 한화와 두산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포스트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입니다. 내일 두 팀은 대구구장에서

2차전을 벌이게 되고 대전에서는 한화와 두산이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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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바이코리아컵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롯데자이언츠 전
    • 입력 1999-10-12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BUY KOREA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과 롯데가 두 팀

합쳐 홈런 6개를 쳐내는 홈런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배재성 기자 :

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지금 연장 12회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먼저 공격에 물꼬를 튼 쪽은 삼성입니다.

2회말 첫 타석에 나선 스미스가 문동환의 공을 왼쪽 담장으로 넘겼습니다.

4회초에는 롯데 박정태가 같은 코스의 동점 홈런을 뽑아냈고, 삼성은

5회말 김태균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의 우중간을 가르는 장외홈런이

터졌고 곧이어 타석에 들어선 스미스가 랑데뷰 홈런스로 4:1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롯데는 7회초 손인호가 바뀐 투수 임창용의 공을

우측 담장으로 밀어내면서 점수를 4:4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결국 연장전으로 넘어갔고 현재는 12회 삼성의 공격이 진행중입니다.

두 팀이 현재까지 쳐낸 홈런수 6개는 한화와 두산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포스트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입니다. 내일 두 팀은 대구구장에서

2차전을 벌이게 되고 대전에서는 한화와 두산이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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