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레저형 승합차 '트라제' 신차 발표

입력 1999.10.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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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기아자동차가 독주하고 있는 레저형 승합차 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로 바뀌게 됐습니다. 현대가 오늘 미니밴 트라제를 발표한데 이어서 대우도 내년 초에 미니밴 레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곽우신 기자의 취재입니다.


⊙ 곽우신 기자 :

오늘 첫 모습을 드러낸 현대의 트라제입니다. 내외장재를 고급화하고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것이 현대측 설명입니다. 유럽 취향의 디자인으로 연간 2만 대씩 수출할 계획입니다.


- 운전석 문이 열려 있습니다. 뒤 좌석의.


또 차의 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경보장치와 비가 오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와이퍼 등 첨단기술이 채용됐습니다.

⊙ 이현순 (현대차 남양연구소장) :

실내나 여러 가지 엔진 성능, 여러 가지를 고급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운전 여건에서도 최고성능을 낼 수 있는.


⊙ 곽우신 기자 :

이에 질세라 대우도 내년 1월 파격적인 디자인의 7인승 레조를 내놓았습니다. 날렵한 모습으로 진동과 소음을 크게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했다고 대우측은 밝혔습니다.


⊙ 최종열 (대우차 마케팅부장) :

저희 레조는 기아의 카렌스와 현대의 트라제의 중간에 타겟을 맞췄는데요, 주로 30대 중반의 회사원을 주타겟으로 했습니다.


⊙ 곽우신 기자 :

디자인과 가격대가 다양한 미니밴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그 만큼 더 넓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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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레저형 승합차 '트라제' 신차 발표
    • 입력 1999-10-15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기아자동차가 독주하고 있는 레저형 승합차 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로 바뀌게 됐습니다. 현대가 오늘 미니밴 트라제를 발표한데 이어서 대우도 내년 초에 미니밴 레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곽우신 기자의 취재입니다.


⊙ 곽우신 기자 :

오늘 첫 모습을 드러낸 현대의 트라제입니다. 내외장재를 고급화하고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것이 현대측 설명입니다. 유럽 취향의 디자인으로 연간 2만 대씩 수출할 계획입니다.


- 운전석 문이 열려 있습니다. 뒤 좌석의.


또 차의 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경보장치와 비가 오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와이퍼 등 첨단기술이 채용됐습니다.

⊙ 이현순 (현대차 남양연구소장) :

실내나 여러 가지 엔진 성능, 여러 가지를 고급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운전 여건에서도 최고성능을 낼 수 있는.


⊙ 곽우신 기자 :

이에 질세라 대우도 내년 1월 파격적인 디자인의 7인승 레조를 내놓았습니다. 날렵한 모습으로 진동과 소음을 크게 줄이고 승차감을 개선했다고 대우측은 밝혔습니다.


⊙ 최종열 (대우차 마케팅부장) :

저희 레조는 기아의 카렌스와 현대의 트라제의 중간에 타겟을 맞췄는데요, 주로 30대 중반의 회사원을 주타겟으로 했습니다.


⊙ 곽우신 기자 :

디자인과 가격대가 다양한 미니밴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그 만큼 더 넓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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