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대통령, 정상회담

입력 1999.10.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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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차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서 두 나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경협 조사단을 파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 이동채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방한한 차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정상은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석유와 도로의 개발, 방위산업 등에서 우리 기업이 현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를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경제협력 조사단을 파견해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우리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자원과 노동력은 서로의 발전에 보완적인 요소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베네수엘라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개발 경험이 접목되면 매우 훌륭한 협력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동채 기자 :

차베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도 평화, 불가침, 그리고 형제애를 대외정책의 3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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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대통령 -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대통령, 정상회담
    • 입력 1999-10-15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차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서 두 나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경협 조사단을 파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이동채 기자입니다.


⊙ 이동채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방한한 차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두 정상은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석유와 도로의 개발, 방위산업 등에서 우리 기업이 현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를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경제협력 조사단을 파견해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우리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자원과 노동력은 서로의 발전에 보완적인 요소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베네수엘라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대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개발 경험이 접목되면 매우 훌륭한 협력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동채 기자 :

차베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도 평화, 불가침, 그리고 형제애를 대외정책의 3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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