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전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 명예훼손혐의로 정형근 의원, 문일현 기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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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이런 갖가지 의문점들은 결국 검찰의 수사로 규명되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강래 전 수석이 정형근 의원과 문서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의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의철 기자 :
이강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은 오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문서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전 수석이 고소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정형근 의원의 국회발언은 허위 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범위 밖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전 수석은 특히 정 의원이 어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컴퓨터 등을 수색하면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한 부분은 국회 밖에서 이루어진 만큼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이강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
형사소송을 먼저 일단 제기를 하고 그리고 차후에 민사소송은 따로 준비를 해서 다시 제출할 그럴 생각입니다.
⊙ 김의철 기자 :
서울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3부에 배당해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이강래 전 수석을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면책특권의 범위에 대해 헌법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광범위한 법률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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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래 전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 명예훼손혐의로 정형근 의원, 문일현 기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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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10-27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9/19991027/1500K_new/60.jpg)
⊙ 김종진 앵커 :
이런 갖가지 의문점들은 결국 검찰의 수사로 규명되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강래 전 수석이 정형근 의원과 문서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의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의철 기자 :
이강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은 오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문서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전 수석이 고소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정형근 의원의 국회발언은 허위 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범위 밖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전 수석은 특히 정 의원이 어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컴퓨터 등을 수색하면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한 부분은 국회 밖에서 이루어진 만큼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이강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
형사소송을 먼저 일단 제기를 하고 그리고 차후에 민사소송은 따로 준비를 해서 다시 제출할 그럴 생각입니다.
⊙ 김의철 기자 :
서울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3부에 배당해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이강래 전 수석을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면책특권의 범위에 대해 헌법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광범위한 법률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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