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사고, 주원인 조종사 과실 결론

입력 1999.1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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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美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 97년 대한항공기 괌 추락사고는 사고기 조종사의 적절하지 못한 조치와 공항 경보장치의 미작동 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최종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원회는 괌 추락사고는 조종사의 잘못이 크며 여기에는 기장의 피로와 항공사의 부적절한 훈련이 작용했다는 결론이 들어있으며 미 연방항공청이 공항의 최저안전고도 경보장치를 인위적으로 작동중지 시킨 것도 사고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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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사고, 주원인 조종사 과실 결론
    • 입력 1999-11-01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美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 97년 대한항공기 괌 추락사고는 사고기 조종사의 적절하지 못한 조치와 공항 경보장치의 미작동 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최종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위원회는 괌 추락사고는 조종사의 잘못이 크며 여기에는 기장의 피로와 항공사의 부적절한 훈련이 작용했다는 결론이 들어있으며 미 연방항공청이 공항의 최저안전고도 경보장치를 인위적으로 작동중지 시킨 것도 사고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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