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산업도로 확장공사장, 크레인 기사 실수로 강판 무너져내려

입력 1999.11.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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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오늘 경기도 안산에서도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인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기사의 실수로 강판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 홍성철 기자 :

강판이 내려앉아 간신히 기중기에 매달려 있습니다. 기중기와 차량으로 지탱해 보지만 지나는 차량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쯤입니다.


⊙ 이상열 (목격자) :

순간 옆에 있던, 전에 설치했던 게 무너져버린 거예요, 순식간에.


⊙ 홍성철 기자 :

오늘 사고는 크레인 작업 도중 도로를 지탱하고 있는 박스를 잘못 건드려 일어났습니다. 크레인 기사가 두 번째 강판을 올리다 일어난 사고입니다.


⊙ 김종훈 (현장 감독) :

크레인 기사가 실수로 건드리다 보니까 한 개가 밀려가지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 홍성철 기자 :

이 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밑을 지나는 수인산업도로 왕복 4차선 가운데 2개의 차선 차량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들이 인근 국도로 우회하는 바람에 수원과 인천으로 가는 퇴근길 교통에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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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인산업도로 확장공사장, 크레인 기사 실수로 강판 무너져내려
    • 입력 1999-11-26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오늘 경기도 안산에서도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수인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기사의 실수로 강판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 홍성철 기자 :

강판이 내려앉아 간신히 기중기에 매달려 있습니다. 기중기와 차량으로 지탱해 보지만 지나는 차량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쯤입니다.


⊙ 이상열 (목격자) :

순간 옆에 있던, 전에 설치했던 게 무너져버린 거예요, 순식간에.


⊙ 홍성철 기자 :

오늘 사고는 크레인 작업 도중 도로를 지탱하고 있는 박스를 잘못 건드려 일어났습니다. 크레인 기사가 두 번째 강판을 올리다 일어난 사고입니다.


⊙ 김종훈 (현장 감독) :

크레인 기사가 실수로 건드리다 보니까 한 개가 밀려가지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 홍성철 기자 :

이 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밑을 지나는 수인산업도로 왕복 4차선 가운데 2개의 차선 차량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들이 인근 국도로 우회하는 바람에 수원과 인천으로 가는 퇴근길 교통에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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