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앞바다, 방어잡이 현장

입력 1999.12.06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김종진 앵커 :

요즘 우리나라의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에는 방어떼가 몰려와서 어민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바다의 방어잡이 현장을 양석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양석현 기자 :

찬 겨울바다를 가르며 방어잡이에 나선 수십여척의 어선들이 분주해 졌습니다. 낚시줄을 당기기 시작합니다. 힘겨루기라도 하듯이 요동치는 방어와의 사투는 10여분간 계속됩니다. 50센티미터를 넘는 크기에 힘이 세 숙달된 어부들도 한손으로 들기에 힘겹습니다.


⊙ 김명진 (방어잡이 어선 선장) :

많이 잡을 때는 방어가 지금 3킬로짜리 평균을 잡아가지고 한 150 2백마리 정도의 수량을 보이고 있어요.


⊙ 양석현 기자 :

낚시로 잡힌 3킬로그램짜리 방어 한 마리의 가격은 만7천원 선으로 어선 한척의 하루 수입이 많게는 3, 4백만원에 이릅니다. 지금이 제철인 방어는 살이 부드러워 횟감으로는 일품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의 방어잡이는 이달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라도 앞바다, 방어잡이 현장
    • 입력 1999-12-06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요즘 우리나라의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에는 방어떼가 몰려와서 어민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바다의 방어잡이 현장을 양석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양석현 기자 :

찬 겨울바다를 가르며 방어잡이에 나선 수십여척의 어선들이 분주해 졌습니다. 낚시줄을 당기기 시작합니다. 힘겨루기라도 하듯이 요동치는 방어와의 사투는 10여분간 계속됩니다. 50센티미터를 넘는 크기에 힘이 세 숙달된 어부들도 한손으로 들기에 힘겹습니다.


⊙ 김명진 (방어잡이 어선 선장) :

많이 잡을 때는 방어가 지금 3킬로짜리 평균을 잡아가지고 한 150 2백마리 정도의 수량을 보이고 있어요.


⊙ 양석현 기자 :

낚시로 잡힌 3킬로그램짜리 방어 한 마리의 가격은 만7천원 선으로 어선 한척의 하루 수입이 많게는 3, 4백만원에 이릅니다. 지금이 제철인 방어는 살이 부드러워 횟감으로는 일품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의 방어잡이는 이달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