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새 만 원권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발행됩니다.
이영석 보도합니다.
⊙ 이영석 기자 :
지난 94년 발행된 현행 만 원권은 컬러복사기나 컴퓨터 스캐너 등을 이용하면 위조할 수 있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새로 발행되는 만 원권은 이런 위조방지 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불빛에 비춰보이지 않아도 눈으로 위폐 확인이 가능하도록 태극무늬에 숨은 그림이 추가되고, 시각장애인용 점자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황금색에서 연녹색으로 변하는 잉크가 사용됐습니다.
⊙ 이철성 (한국은행 발권정책팀장) :
컴퓨터 스캐너나 컬러복사기로 위조를 하고자 할 경우에 색상이 제대로 재연이 되지 않는 등으로 해서 위조행위가 어렵게 되겠습니다.
⊙ 이영석 기자 :
신권은 현행 만 원권과 기본 디자인과 규격 등은 같지만 화폐도안을 상업화하지 못하게 앞뒷면에 한국은행의 저작권이 표시됩니다. 또 앞면에 물결무늬를 없애고 불빛에 비춰지는 숨은 그림의 크기를 10% 늘렸습니다. 현행 만 원권은 신권이 발행되고 1~2년이 지나면 대부분 폐기됩니다. 이 새로운 만 원권 지폐는 현금자동입출금 기능 관련 기계업체들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쯤 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조방지 기능 강화된 새 만원권 2000년 상반기 발행
-
- 입력 1999-12-08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9/19991208/1500K_new/110.jpg)
⊙ 김종진 앵커 :
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새 만 원권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발행됩니다.
이영석 보도합니다.
⊙ 이영석 기자 :
지난 94년 발행된 현행 만 원권은 컬러복사기나 컴퓨터 스캐너 등을 이용하면 위조할 수 있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새로 발행되는 만 원권은 이런 위조방지 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불빛에 비춰보이지 않아도 눈으로 위폐 확인이 가능하도록 태극무늬에 숨은 그림이 추가되고, 시각장애인용 점자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황금색에서 연녹색으로 변하는 잉크가 사용됐습니다.
⊙ 이철성 (한국은행 발권정책팀장) :
컴퓨터 스캐너나 컬러복사기로 위조를 하고자 할 경우에 색상이 제대로 재연이 되지 않는 등으로 해서 위조행위가 어렵게 되겠습니다.
⊙ 이영석 기자 :
신권은 현행 만 원권과 기본 디자인과 규격 등은 같지만 화폐도안을 상업화하지 못하게 앞뒷면에 한국은행의 저작권이 표시됩니다. 또 앞면에 물결무늬를 없애고 불빛에 비춰지는 숨은 그림의 크기를 10% 늘렸습니다. 현행 만 원권은 신권이 발행되고 1~2년이 지나면 대부분 폐기됩니다. 이 새로운 만 원권 지폐는 현금자동입출금 기능 관련 기계업체들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쯤 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