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도-무의도, 국제적 관광단지 조성계획

인천 영종도 신공항 근처에 있는 용유도와 무의도가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변모합니다.

구본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구본국 기자 :

인천 영종도 신공항과 서해를 끼고 있는 용유도와 무의도, 서해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풍요로운 갯벌이 있고 국제공항과 바로 연결되는 천혜의 요충지입니다. 이 두 섬의 서쪽 해안선을 따라 국제적인 관광 리조트가 들어섭니다. 용유도는 실버타운과 해상공원 등을 갖춘 대중적인 관광 휴양지로 개발하고 무의도는 특급호텔과 카지노를 갖춘 국제적인 휴양지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 김철욱 (미국 CWKA사 회장) :

매력 있습니다. 산이 있고 물이 있고 모래가 있고 이러한 모든 환경이 또 섬이라는 것에 대한.

⊙ 구본국 기자 :

이 관광지를 만드는데 드는 사업비는 모두 52억 달러 이미 사업 타당성 조사를 끝낸 미국 컨설팅회사는 외국의 투자자를 모아 재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 최기선 (인천시장) :

인천 국제공항과 연계해서 그 배후지역에 거기에 세계적인 관광지를 만들어서 세계인이 모일 수 있는.

⊙ 구본국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용유도와 무의도, 오는 2002년부터는 수많은 관광객을 유혹하는 국제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