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유행할, 여성들 헤어스타일

입력 1999.1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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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새천년에는 어떤 머리 모양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안현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안현기 기자 :

깔끔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짧은 머리모양, 전반적으로 어깨선을 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린 커트에 염색으로 멋을 낸 스타일이 세련미를 더해 줍니다. 특히 얼굴선을 따라 양쪽 머리카락을 날리듯 손질한 뒤 염색한 이른바 밀레니엄 스타일이 새천년 봄에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위적인 머리손질보다는 머릿결을 최대한 살리고 강한 색상으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로 자유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 김동문 (헤어 디자이너) :

파격적인 커트와 칼라가 주류를 이루겠지만 유행의 동질성이 파괴되고 철저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 탈 유행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현기 기자 :

또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복고적인 머리 모양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 새천년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헤어 스타일의 여성들이 거리를 누빌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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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천년 유행할, 여성들 헤어스타일
    • 입력 1999-12-13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새천년에는 어떤 머리 모양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안현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안현기 기자 :

깔끔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짧은 머리모양, 전반적으로 어깨선을 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린 커트에 염색으로 멋을 낸 스타일이 세련미를 더해 줍니다. 특히 얼굴선을 따라 양쪽 머리카락을 날리듯 손질한 뒤 염색한 이른바 밀레니엄 스타일이 새천년 봄에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위적인 머리손질보다는 머릿결을 최대한 살리고 강한 색상으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로 자유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 김동문 (헤어 디자이너) :

파격적인 커트와 칼라가 주류를 이루겠지만 유행의 동질성이 파괴되고 철저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 탈 유행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현기 기자 :

또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복고적인 머리 모양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 새천년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헤어 스타일의 여성들이 거리를 누빌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안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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