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극 "난타", 새로운 모습 가미해 공연

입력 1999.12.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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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대사 없이 리듬과 박자만으로 구성된 비언어극인 '난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8월 해외 공연을 통해서 호평을 받았던 '난타'는 볼 거리가 한층 많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취재에 김철우 기자입니다.


⊙ 김철우 기자 :

4명의 요리사가 대형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펼치는 경쾌한 리듬의 향연, 코믹한 연기와 주방 기구를 이용한 강렬한 리듬이 신명나는 놀이판을 만들어 냅니다. 대사 없이 리듬과 박자만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비언어극 '난타', 새 천년을 앞두고 내용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관객을 동참시켜 무대에서 즉석 전통 혼례를 치르거나 장승을 세우는 등 한국적인 분위기를 많이 가미했습니다. 접시 날리기 묘기 등 다양한 몸동작이 첨가됐고 화려한 조명도 곁들여졌습니다.


⊙ 관객 :

손으로 때리고, 두드리는 소리같은 것들이요 그게 몸을 같이 막 울리는 것 같아요.


⊙ 서추자 (배우) :

장단면으로 따지자면 장단도 전에 우리가 공연했을 때보다 훨씬 더 화려하게 바꿨고요, 그리고 드라마도 더 탄탄하게 만들었고.


⊙ 김철우 기자 :

지난 8월, 영국 애딘버러 문화 축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던 '난타' 출연진들은 보다 격렬한 리듬으로 새 천년 세계 공연계를 강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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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언어극 "난타", 새로운 모습 가미해 공연
    • 입력 1999-12-14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대사 없이 리듬과 박자만으로 구성된 비언어극인 '난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8월 해외 공연을 통해서 호평을 받았던 '난타'는 볼 거리가 한층 많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취재에 김철우 기자입니다.


⊙ 김철우 기자 :

4명의 요리사가 대형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펼치는 경쾌한 리듬의 향연, 코믹한 연기와 주방 기구를 이용한 강렬한 리듬이 신명나는 놀이판을 만들어 냅니다. 대사 없이 리듬과 박자만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비언어극 '난타', 새 천년을 앞두고 내용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관객을 동참시켜 무대에서 즉석 전통 혼례를 치르거나 장승을 세우는 등 한국적인 분위기를 많이 가미했습니다. 접시 날리기 묘기 등 다양한 몸동작이 첨가됐고 화려한 조명도 곁들여졌습니다.


⊙ 관객 :

손으로 때리고, 두드리는 소리같은 것들이요 그게 몸을 같이 막 울리는 것 같아요.


⊙ 서추자 (배우) :

장단면으로 따지자면 장단도 전에 우리가 공연했을 때보다 훨씬 더 화려하게 바꿨고요, 그리고 드라마도 더 탄탄하게 만들었고.


⊙ 김철우 기자 :

지난 8월, 영국 애딘버러 문화 축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던 '난타' 출연진들은 보다 격렬한 리듬으로 새 천년 세계 공연계를 강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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