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신동
다음 소식입니다. 8살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합격했습니다.
류해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류해남 기자 :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역대 최연소로 합격한 최어빈 군입니다. 올해 8살로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평소에는 천진난만 하기만한 최 군은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어른도 어려워하는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최 군이 처음 컴퓨터를 시작한 2년 전만해도 다른 아이들처럼 게임에만 매달렸습니다.
⊙ 설선임 (최군 어머니) :
아무래도 어리니까 게임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저는 이제 게임에 너무 빠질까봐 처음에 하루에 1시간으로 제한을 했었던 적도 있었어요.
⊙ 류해남 기자 :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빠져 들었고 그 성취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습니다. 컴퓨터 학원에 다닌 지 1년이 채 못돼 최 군이 합격한 정보처리기능사는 프로그램 조작 차원을 넘어 초보적인 창조 작업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 최어빈 (안남 초등학교 3학년) :
컴퓨터로 공부 열심히 해서 빌게이트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류해남 기자 :
최 군은 요즘도 동생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지만 세계 제일의 컴퓨터 도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더 어려운 컴퓨터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해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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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 최어빈 어린이, 정보처리기능사 시험 최연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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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3 21:00:00

컴퓨터 신동
다음 소식입니다. 8살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합격했습니다.
류해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류해남 기자 :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역대 최연소로 합격한 최어빈 군입니다. 올해 8살로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평소에는 천진난만 하기만한 최 군은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어른도 어려워하는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최 군이 처음 컴퓨터를 시작한 2년 전만해도 다른 아이들처럼 게임에만 매달렸습니다.
⊙ 설선임 (최군 어머니) :
아무래도 어리니까 게임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저는 이제 게임에 너무 빠질까봐 처음에 하루에 1시간으로 제한을 했었던 적도 있었어요.
⊙ 류해남 기자 :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빠져 들었고 그 성취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습니다. 컴퓨터 학원에 다닌 지 1년이 채 못돼 최 군이 합격한 정보처리기능사는 프로그램 조작 차원을 넘어 초보적인 창조 작업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 최어빈 (안남 초등학교 3학년) :
컴퓨터로 공부 열심히 해서 빌게이트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류해남 기자 :
최 군은 요즘도 동생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지만 세계 제일의 컴퓨터 도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더 어려운 컴퓨터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해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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