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생산업자, 소보원에 손배소송
시판중인 두부 중 81.8%에서 유전자 변형 콩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 소비자보호원 발표와 관련해서 영세 두부 생산업자 14명은 오늘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모두 9,8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 지방법원에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소보원의 자체 분석 결과는 공인되지도 않은 검사 방법을 토대로 한 것이라며 부정확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해서 막대한 손실을 끼친 만큼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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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 생산업자들, 소비자보호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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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3 21:00:00

두부 생산업자, 소보원에 손배소송
시판중인 두부 중 81.8%에서 유전자 변형 콩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 소비자보호원 발표와 관련해서 영세 두부 생산업자 14명은 오늘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모두 9,8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 지방법원에 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소보원의 자체 분석 결과는 공인되지도 않은 검사 방법을 토대로 한 것이라며 부정확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해서 막대한 손실을 끼친 만큼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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