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식품
⊙ 황현정 앵커 :
앞으로 유전자를 변형한 농산물은 위해성 평가를 받아야만 국내에 유통이 가능해지는 등 엄격한 통제를 받게 됩니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유통에 대한 국제규범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 박상현 기자 :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유통을 통제하는 이유는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수입하거나 개발할 경우 유통전에 반드시 위해성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이덕노 (농림부 농산과장) :
세계 각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지금 GM 종자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된 종자가 재배하는 과정에서 환경이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 박상현 기자 :
농림부는 이른 시일내에 종자산업 법령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캐나다에서는 유전자 농산물의 국가간 이동을 통제하는 국제규범도 만들어집니다. 세계 140개국이 이 의정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농산물 수출국들은 유전자 변형 표시와 함께 위해성 평가결과를 수입국에 통보해야 합니다.
⊙ 정래권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 :
GM의 농수산물 수입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경우에 관련 정보의 확보와 제반 국내 규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박상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옥수수와 콩 등 모두 150만 톤입니다. 이 의정서가 정식 발효되면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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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변형 농산물 국제규범 제작...유통 엄격한 통제받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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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05 21:00:00

유전자식품
⊙ 황현정 앵커 :
앞으로 유전자를 변형한 농산물은 위해성 평가를 받아야만 국내에 유통이 가능해지는 등 엄격한 통제를 받게 됩니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유통에 대한 국제규범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 박상현 기자 :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유통을 통제하는 이유는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수입하거나 개발할 경우 유통전에 반드시 위해성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이덕노 (농림부 농산과장) :
세계 각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지금 GM 종자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된 종자가 재배하는 과정에서 환경이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 박상현 기자 :
농림부는 이른 시일내에 종자산업 법령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캐나다에서는 유전자 농산물의 국가간 이동을 통제하는 국제규범도 만들어집니다. 세계 140개국이 이 의정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농산물 수출국들은 유전자 변형 표시와 함께 위해성 평가결과를 수입국에 통보해야 합니다.
⊙ 정래권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 :
GM의 농수산물 수입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경우에 관련 정보의 확보와 제반 국내 규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박상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된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옥수수와 콩 등 모두 150만 톤입니다. 이 의정서가 정식 발효되면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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