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2000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 72 : 67 신세기 빅스

입력 2000.0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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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3연승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대구경기에서 홈팀 동양이 신세기를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올렸습니다. 동양의 간판스타 전희철과 새내기 조우현은 전.후반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동양과 시즌 첫 꼴찌 탈출을 노린 신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1쿼터 들어 동양은 간판스타 전희철을 앞세워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정확한 3점포와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는 티비, 동양은 전희철의 활약으로 1쿼터에 신세기를 8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전반에 전희철이 있었다면 후반 동양의 공격을 책임진 선수는 새내기 조우현, 조우현은 4쿼터에 신세기의 추격의지를 꺾는 3점슛과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양은 39득점을 합작해낸 조우현, 전희철의 활약으로 신세기를 72:67로 물리쳤습니다.


⊙ 조우현 (17득점) :

1쿼터때 제가 파울도 많이 해서 위축된 플레이를 했는데 감독님이나 형들이 힘을 줘서 2~3쿼터때 잘 풀린 것 같습니다.


⊙ 전희철 (22득점) :

저희팀이 굉장히 상승무드로 가고 있고, 그리고 팀 선수의 손발이 점점 잘 맞아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또 좋은 경기할 것 같습니다.


⊙ 이성훈 기자 :

3연승의 상승세를 탄 동양은 5위 삼보와의 승차를 한 게임차로 줄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즌 첫 4연승을 노린 신세기는 간판스타 우지원의 부진과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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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2000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 72 : 67 신세기 빅스
    • 입력 2000-01-05 21:00:00
    뉴스 9

동양 3연승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 대구경기에서 홈팀 동양이 신세기를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올렸습니다. 동양의 간판스타 전희철과 새내기 조우현은 전.후반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동양과 시즌 첫 꼴찌 탈출을 노린 신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1쿼터 들어 동양은 간판스타 전희철을 앞세워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정확한 3점포와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는 티비, 동양은 전희철의 활약으로 1쿼터에 신세기를 8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전반에 전희철이 있었다면 후반 동양의 공격을 책임진 선수는 새내기 조우현, 조우현은 4쿼터에 신세기의 추격의지를 꺾는 3점슛과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양은 39득점을 합작해낸 조우현, 전희철의 활약으로 신세기를 72:67로 물리쳤습니다.


⊙ 조우현 (17득점) :

1쿼터때 제가 파울도 많이 해서 위축된 플레이를 했는데 감독님이나 형들이 힘을 줘서 2~3쿼터때 잘 풀린 것 같습니다.


⊙ 전희철 (22득점) :

저희팀이 굉장히 상승무드로 가고 있고, 그리고 팀 선수의 손발이 점점 잘 맞아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또 좋은 경기할 것 같습니다.


⊙ 이성훈 기자 :

3연승의 상승세를 탄 동양은 5위 삼보와의 승차를 한 게임차로 줄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즌 첫 4연승을 노린 신세기는 간판스타 우지원의 부진과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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