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검사, 컴퓨터 이용해 정확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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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 정세진 앵커 :
조기 발견이 중요한 자궁암 검사에 컴퓨터 시대가 열렸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암세포를 100% 가까이 차단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성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성완 기자 :
자궁 경부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지금까진 자궁에서 채취한 세포를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궁암이 있어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자궁에서 채취한 세포를 컴퓨터에 올려놓으면 갖가지 암세포의 형태를 기억하고 있는 컴퓨터가 암세포인지 여부를 판정합니다.
⊙ 김희숙 (삼성제일병원 병리과 교수) :
수십만 개의 그 환자들의 데이터를 이런 거 보이면은 암이라고 판독해라 이런 거 보이면은 암 전 단계로 판독해라 이런 식으로 다 데이터가 돼 있거든요.
⊙ 김성완 기자 :
자궁암은 일찍 발견하면 완치되는데도 조기에 검사를 받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 40대 여성 :
(자궁암 검사를) 한번도 받은 적 없습니다. 아직은 그런 위험을 느끼지 못합니다.
⊙ 김성완 기자 :
손쓰기 어려운 때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여성이 상당수입니다.
⊙ 박종택 (삼성제일병원 종양분과 교수) :
많은 분들이 한 1~2, 또는 3~4년 어떤 사람은 10년 이상 안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김성완 기자 :
자궁 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 1위로 발생률이 거의 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30대가 전체 환자의 2/3를 넘습니다. 따라서 30대 이상 여성들에겐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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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암 검사, 컴퓨터 이용해 정확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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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1-15 21:00:00
- 수정2024-02-21 17:30:09

자궁암
⊙ 정세진 앵커 :
조기 발견이 중요한 자궁암 검사에 컴퓨터 시대가 열렸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암세포를 100% 가까이 차단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성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성완 기자 :
자궁 경부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지금까진 자궁에서 채취한 세포를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궁암이 있어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자궁에서 채취한 세포를 컴퓨터에 올려놓으면 갖가지 암세포의 형태를 기억하고 있는 컴퓨터가 암세포인지 여부를 판정합니다.
⊙ 김희숙 (삼성제일병원 병리과 교수) :
수십만 개의 그 환자들의 데이터를 이런 거 보이면은 암이라고 판독해라 이런 거 보이면은 암 전 단계로 판독해라 이런 식으로 다 데이터가 돼 있거든요.
⊙ 김성완 기자 :
자궁암은 일찍 발견하면 완치되는데도 조기에 검사를 받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 40대 여성 :
(자궁암 검사를) 한번도 받은 적 없습니다. 아직은 그런 위험을 느끼지 못합니다.
⊙ 김성완 기자 :
손쓰기 어려운 때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여성이 상당수입니다.
⊙ 박종택 (삼성제일병원 종양분과 교수) :
많은 분들이 한 1~2, 또는 3~4년 어떤 사람은 10년 이상 안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 김성완 기자 :
자궁 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 1위로 발생률이 거의 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30대가 전체 환자의 2/3를 넘습니다. 따라서 30대 이상 여성들에겐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성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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