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선수, LA여자 챔피언십 골프대회 출전 예정

입력 2000.0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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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박세리골프선수

"달라졌어요"


⊙ 성세정 앵커 :

2000년 미국 여자 프로골퍼 개막대회에서 크게 부진했던 박세리 선수가 스윙자세를 가다듬고 이번 주 다시 올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랜드에서 오광균 특파원입니다.


⊙ 오광균 특파원 :

상금랭킹 세계 3위이자 미 LPGA 대회 8번 우승이라는 기록 때문에 박세리 선수는 미국 팬들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주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 PGA 골프용품 쇼장에서도 박세리 선수를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그러나 국내 팬들을 의식해서인지 첫 시합 부진과 실격이라는 충격을 딛고 지난 20여일간 힘든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박세리 :

그동안 또 많은 연습을 해서 준비가 완벽히 됐다는 것보다는 그만큼 더 준비가 많이 된 상태예요.


⊙ 오광균 특파원 :

또 평소 익혀온 골프클럽으로 다시 무장해 이번주 LA 여자 참피언쉽 대회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수는 나아가 올해의 목표는 그랜드슬램달성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나머리 2개 못했던 메이저를 마저 우승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그랜드슬램에 저도 제 이름이 올라갔으면 좋겠고,


박세리 선수의 공격적인 스윙자세와 야무진 목표설정이 올해 여자골프사를 다시 쓰게 할지 지켜 볼 일입니다.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KBS 뉴스, 오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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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선수, LA여자 챔피언십 골프대회 출전 예정
    • 입력 2000-02-09 21:00:00
    뉴스 9

골프선수,박세리골프선수

"달라졌어요"


⊙ 성세정 앵커 :

2000년 미국 여자 프로골퍼 개막대회에서 크게 부진했던 박세리 선수가 스윙자세를 가다듬고 이번 주 다시 올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올랜드에서 오광균 특파원입니다.


⊙ 오광균 특파원 :

상금랭킹 세계 3위이자 미 LPGA 대회 8번 우승이라는 기록 때문에 박세리 선수는 미국 팬들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주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 PGA 골프용품 쇼장에서도 박세리 선수를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그러나 국내 팬들을 의식해서인지 첫 시합 부진과 실격이라는 충격을 딛고 지난 20여일간 힘든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박세리 :

그동안 또 많은 연습을 해서 준비가 완벽히 됐다는 것보다는 그만큼 더 준비가 많이 된 상태예요.


⊙ 오광균 특파원 :

또 평소 익혀온 골프클럽으로 다시 무장해 이번주 LA 여자 참피언쉽 대회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수는 나아가 올해의 목표는 그랜드슬램달성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나머리 2개 못했던 메이저를 마저 우승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그랜드슬램에 저도 제 이름이 올라갔으면 좋겠고,


박세리 선수의 공격적인 스윙자세와 야무진 목표설정이 올해 여자골프사를 다시 쓰게 할지 지켜 볼 일입니다.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KBS 뉴스, 오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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