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새천년민주당 대표,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참석

입력 2000.0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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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민주당의 서영훈 대표는 오늘 관훈 클럽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문제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관대한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 장한식 기자 :

민주당의 서영훈 대표는 정국 계파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사건이 관대히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정치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서영훈 대표는 정형근 의원이 23차례나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검찰이 이 시점에 구인을 시도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 서영훈 (민주당 대표) :

... 나와서 이걸 가지고 또 여당도 몰지 말고 쟁점화하지 말고 좀 우리 여당에서도 관대하게 해 주기를 나는 바랍니다.


⊙ 장한식 기자 :

서 대표는 또 자민련과의 공조유지가 당의 기본 정책이라면서 전국적 연합 공천은 어렵겠지만 지역 특성에 따라 양당 연합 공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공천 심사가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비례대표 당선권 3분의 1은 여성에 할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기조 연설을 통해 정국 안정을 위해서도 여당의 총선 승리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서영훈 (민주당 대표) :

여당이 안정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부의 기능과 대통령의 역할이 많은 장애를 받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겠습니까?


⊙ 장한식 기자 :

서영훈 대표는 또 시민단체의 낙천 낙선운동은 법질서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민주당은 시민단체의 낙천자 명단을 특별히 존중하고 있어 당의 공천과정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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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훈 새천년민주당 대표,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참석
    • 입력 2000-02-16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민주당의 서영훈 대표는 오늘 관훈 클럽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문제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관대한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 장한식 기자 :

민주당의 서영훈 대표는 정국 계파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사건이 관대히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정치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서영훈 대표는 정형근 의원이 23차례나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검찰이 이 시점에 구인을 시도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 서영훈 (민주당 대표) :

... 나와서 이걸 가지고 또 여당도 몰지 말고 쟁점화하지 말고 좀 우리 여당에서도 관대하게 해 주기를 나는 바랍니다.


⊙ 장한식 기자 :

서 대표는 또 자민련과의 공조유지가 당의 기본 정책이라면서 전국적 연합 공천은 어렵겠지만 지역 특성에 따라 양당 연합 공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공천 심사가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비례대표 당선권 3분의 1은 여성에 할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대표는 기조 연설을 통해 정국 안정을 위해서도 여당의 총선 승리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서영훈 (민주당 대표) :

여당이 안정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부의 기능과 대통령의 역할이 많은 장애를 받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겠습니까?


⊙ 장한식 기자 :

서영훈 대표는 또 시민단체의 낙천 낙선운동은 법질서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민주당은 시민단체의 낙천자 명단을 특별히 존중하고 있어 당의 공천과정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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