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개최

세빗전시회

첨단컴퓨터

⊙ 김정훈 앵커 :

지금 독일 하노버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첨단기술이 빛나고 있는 박람회장을 박인섭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 박인섭 특파원 :

화면이 모니터와 함께 눈앞의 안경에 나타납니다. 모니터의 역할을 하는 안경을 통해 TV와 영화, 그리고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안갤라 (관람객) :

환상적입니다. 게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 박인섭 특파원 :

냉장고처럼 보이지만 냉장고만은 아닙니다. 냉장고에 컴퓨터가 결합돼 라디오, TV의 역할은 물론 인터넷 쇼핑도 가능케 합니다. 전 세계의 내놓라 하는 기업들의 앞선 아이디어와 기술이 느껴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세대 휴대폰으로 이메일까지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에 TV까지 결합시킨 기능은 세계 속에서 뒤지지 않는 우리의 기술입니다.

⊙ 슈말홀쯔 (관람객) :

텔레비젼과 전화의 결합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박인섭 특파원 :

현재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평면 화면도 우리 기술력의 결정체입니다. 전세계에서 7,500여 업체가 참여한 하노버 트래빗, 한국의 제품이 일부 분야에서는 세계의 첨단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노버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