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학연구원수석연구원,신용균교통과학연구원수석연구원
관광버스
⊙ 조현진 기자 :
관광버스 전복 46명 부상, 동부 간선도로 승용차 충돌 운전자 사망, 내부순환로 교각 승용차 충돌 4명 사상, 모두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벌어진 교통사고로 예외 없이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이 시간 동안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체의 2%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일단 사고가 났다 하면 대부분 인명을 앗아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사망과 중상일 확률이 다른 시간대보다 70% 이상 높습니다.
⊙ 신용균 (교통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
이 시간대는 운전자들이 주변 상황 정보를 파악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상대적인 주행속도는 가장 높습니다.
⊙ 조현진 기자 :
하루 가운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입니다. 비교적 교통량은 많지만 운전자들의 주의력과 집중력은 하루 중에 가장 떨어지는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 동안 전체 교통사고의 13.3%가 일어납니다. 교통사고 7건 중에 1건이 이 두 시간 동안 일어나는 셈입니다. 새벽 4시에서 6시까지의 과속질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의 부주의한 운행이 교통사고를 부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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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교통사고 발생 건수, 시간대 따라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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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2-28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0/20000228/1500K_new/140.jpg)
교통과학연구원수석연구원,신용균교통과학연구원수석연구원
관광버스
⊙ 조현진 기자 :
관광버스 전복 46명 부상, 동부 간선도로 승용차 충돌 운전자 사망, 내부순환로 교각 승용차 충돌 4명 사상, 모두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벌어진 교통사고로 예외 없이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이 시간 동안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체의 2%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일단 사고가 났다 하면 대부분 인명을 앗아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사망과 중상일 확률이 다른 시간대보다 70% 이상 높습니다.
⊙ 신용균 (교통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
이 시간대는 운전자들이 주변 상황 정보를 파악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상대적인 주행속도는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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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가운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입니다. 비교적 교통량은 많지만 운전자들의 주의력과 집중력은 하루 중에 가장 떨어지는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 동안 전체 교통사고의 13.3%가 일어납니다. 교통사고 7건 중에 1건이 이 두 시간 동안 일어나는 셈입니다. 새벽 4시에서 6시까지의 과속질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의 부주의한 운행이 교통사고를 부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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