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세웁시다] 최민섭씨 가정, 사물놀이 함께 배우며 사랑 키워

입력 2000.03.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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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세웁시다; 최민섭씨 가정, 사물놀이 함께 배우며 사랑 키워

가정을세웁시다

가족이 함께


⊙ 황현정 앵커 :

9시 뉴스가 기획보도로 보내드리는 가정을 바로 세웁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취미생활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간의 사랑을 키워가는 한 가정을 취재했습니다. 박상범 기자입니다.


⊙ 박상범 기자 :

오늘은 최민섭 씨 다 함께 사물놀이를 연습하러 가는 날입니다. 부지런히 짐을 챙긴 최씨 가족이 찾은 곳은 집 근처의 국악학원, 북을 치던 막내 재우는 지난해부터 사물놀이의 지휘자격인 꽹가리를 맡았습니다. 재우와 장단을 맞추던 어머니 김진숙씨 얼굴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이어지는 타령, 5년 전인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빠에게 풍물을 배운 소리는 지난해에는 미국 공연까지 다녀왔습니다. 가락에 흠뻑 빠져들다 보면 가슴 한 켠에 쌓였던 가족간의 불만도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 최민섭 (자영업) :

얼마만큼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내느냐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의 기간이나마 가족들하고 풍물을 하고 지내면은 훨씬 더 친화력이 좋아지죠.


⊙ 박상범 기자 :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난 뒤 찾은 호프집, 새 학기를 시작한 두 남매 얘기로 이야기꽃이 핍니다.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고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가족간의 사랑은 더 깊어져 갑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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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을 세웁시다] 최민섭씨 가정, 사물놀이 함께 배우며 사랑 키워
    • 입력 2000-03-03 21:00:00
    뉴스 9

가정을 세웁시다; 최민섭씨 가정, 사물놀이 함께 배우며 사랑 키워

가정을세웁시다

가족이 함께


⊙ 황현정 앵커 :

9시 뉴스가 기획보도로 보내드리는 가정을 바로 세웁시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취미생활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간의 사랑을 키워가는 한 가정을 취재했습니다. 박상범 기자입니다.


⊙ 박상범 기자 :

오늘은 최민섭 씨 다 함께 사물놀이를 연습하러 가는 날입니다. 부지런히 짐을 챙긴 최씨 가족이 찾은 곳은 집 근처의 국악학원, 북을 치던 막내 재우는 지난해부터 사물놀이의 지휘자격인 꽹가리를 맡았습니다. 재우와 장단을 맞추던 어머니 김진숙씨 얼굴에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이어지는 타령, 5년 전인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빠에게 풍물을 배운 소리는 지난해에는 미국 공연까지 다녀왔습니다. 가락에 흠뻑 빠져들다 보면 가슴 한 켠에 쌓였던 가족간의 불만도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 최민섭 (자영업) :

얼마만큼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내느냐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의 기간이나마 가족들하고 풍물을 하고 지내면은 훨씬 더 친화력이 좋아지죠.


⊙ 박상범 기자 :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난 뒤 찾은 호프집, 새 학기를 시작한 두 남매 얘기로 이야기꽃이 핍니다.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고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가족간의 사랑은 더 깊어져 갑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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