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국제영화제서 대상 수상

입력 2000.03.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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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국제영화제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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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 뜬다


⊙ 황현정 앵커 :

한층 수준 높아진 우리 영화가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와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두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보도에 박상민 기자입니다.


⊙ 박상민 기자 :

비정한 킬러와 끈질긴 형사의 추격전을 담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프랑스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화려한 영상과 인상깊은 편집으로 작품성이 돋보인 이 영화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대학 영화과 강사의 갈등을 그린 전수일 감독의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입니다. 아직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이 영화도 독특한 영상미로 스위스 프리부그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김홍준 / 영화진흥위원 :

큰 영화제에서 한 두 편의 영화가 큰 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작은 영화제에서 다양한 영화들이 수상을 하고 또 주목을 받음으로써 한국 영화라는 것이 전체적으로 알려지고...


⊙ 박상민 기자 :

또 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반칙왕'이 홍콩 국제영화제에 출품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박하사탕'도 5월에 있을 칸영화제에 초청돼 우리 영화가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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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국제영화제서 대상 수상
    • 입력 2000-03-20 21:00:00
    뉴스 9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국제영화제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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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 뜬다


⊙ 황현정 앵커 :

한층 수준 높아진 우리 영화가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와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두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잇따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보도에 박상민 기자입니다.


⊙ 박상민 기자 :

비정한 킬러와 끈질긴 형사의 추격전을 담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프랑스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화려한 영상과 인상깊은 편집으로 작품성이 돋보인 이 영화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대학 영화과 강사의 갈등을 그린 전수일 감독의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입니다. 아직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이 영화도 독특한 영상미로 스위스 프리부그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김홍준 / 영화진흥위원 :

큰 영화제에서 한 두 편의 영화가 큰 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작은 영화제에서 다양한 영화들이 수상을 하고 또 주목을 받음으로써 한국 영화라는 것이 전체적으로 알려지고...


⊙ 박상민 기자 :

또 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반칙왕'이 홍콩 국제영화제에 출품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박하사탕'도 5월에 있을 칸영화제에 초청돼 우리 영화가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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