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전, 오늘부터 TV광고

⊙앵커: 공식선거전과 함께 오늘부터 TV광고도 시작됐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TV광고전, 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나라다운 나라 이회창과 함께 만듭시다.
⊙인터뷰: 노무현의 눈물 한 방울이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인터뷰: 두번 생각하면...
⊙기자: 오늘 선보인 양당의 첫 TV광고입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을 버스기사에 비유해 안전한 버스를 타야 한다며 안전한 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후보의 눈물을 통한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며 유권자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양당은 TV광고가 부동층, 특히 젊은층 표심을 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조용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이회창 후보의 능력과 경험, 안정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고, 민주당은 보통 사람과 눈높이를 맞추는 젊은 대통령, 떳떳한 대통령의 이미지를 집중 부각하고 있습니다.
양당 모두 10여 편 정도를 준비해 놓고 상대방 광고 내용에 따라 순발력 있게 대응 광고전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