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리아텐더 돌풍 계속

입력 2002.1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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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여수 코리아텐더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SBS의 역전승에서 4연승을 거둔 코리아텐더는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기를 모르는 코리아텐더의 투혼이 다시 한 번 코트에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2쿼터 한때 SBS에 11점 차까지 뒤졌던 코리아텐더.
그러나 3쿼터 들어 선수 전원이 악착 같은 벌떼 수비로 리바운드 대결에서 SBS를 제압한 코리아텐더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쿼터 후반에 적중된 이버츠의 역전 3점포.
곧이어 김영식까지 3점슛을 더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낸 코리아텐더는 SBS를 90:86으로 꺾고 시즌 4연승을 거둬 나흘 만에 다시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이상윤(코리아텐더 감독대행): 온 몸에 땀이 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버츠(25득점, 13리바운드): 수비에 치중하고 슛을 남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3쿼터에서 수비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기자: 인천에서는 꼴찌팀 빅스가 SK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93:9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승이 아쉬운 빅스는 연장전에서 3점슛 두 개를 터뜨린 홍사붕의 활약을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밖에 동양이 LG를 76:73으로, KCC가 삼성을 79:71로, TG가 모비스를 101:91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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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코리아텐더 돌풍 계속
    • 입력 2002-1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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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여수 코리아텐더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SBS의 역전승에서 4연승을 거둔 코리아텐더는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기를 모르는 코리아텐더의 투혼이 다시 한 번 코트에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2쿼터 한때 SBS에 11점 차까지 뒤졌던 코리아텐더. 그러나 3쿼터 들어 선수 전원이 악착 같은 벌떼 수비로 리바운드 대결에서 SBS를 제압한 코리아텐더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쿼터 후반에 적중된 이버츠의 역전 3점포. 곧이어 김영식까지 3점슛을 더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낸 코리아텐더는 SBS를 90:86으로 꺾고 시즌 4연승을 거둬 나흘 만에 다시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이상윤(코리아텐더 감독대행): 온 몸에 땀이 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버츠(25득점, 13리바운드): 수비에 치중하고 슛을 남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3쿼터에서 수비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기자: 인천에서는 꼴찌팀 빅스가 SK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93:9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승이 아쉬운 빅스는 연장전에서 3점슛 두 개를 터뜨린 홍사붕의 활약을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밖에 동양이 LG를 76:73으로, KCC가 삼성을 79:71로, TG가 모비스를 101:91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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