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J-리그도 평정
입력 2002.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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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올시즌 일본 프로축구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빛났습니다.
최용수는 부상공백에도 불구하고 통산 16골로 득점랭킹 5위에 올랐고 박지성과 안정환은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4강팀다운 실력으로 J리그를 정복한 태극전사들의 당찬 모습입니다.
먼저 최용수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통산 16골로 득점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21골을 넣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기록이지만 잦은 부상과 방출설을 털어낸 의미 있는 활약입니다.
월드컵스타 박지성과 안정환은 J리그에서도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박지성은 월드컵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한때 네 경기 연속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올해 1부리그에 합류한 소속팀을 5위까지 이끌었습니다.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선수로서의 좋은 결과를 많이, 어린 나이지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기자: 우여곡절 끝에 스미즈에 입단한 안정환은 입단 이후에 벗어나 세 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1부리그 퇴출위기에 몰렸던 스미즈는 안정환 합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끝에 7위에 올라 안정환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안정환(시미즈): 많이 익숙해졌고 호흡도 많이 맞는 것 같고 호흡 맞으려고 하는데 시즌이 끝나서 아쉽다고...
⊙기자: 2부리그 세레스 오사카의 윤정환도 빼어난 활약으로 소속팀을 다시 1부리그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유상철과 황선홍이 섣부른 해외진출 추진으로 J리그를 떠나야 하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올시즌 일본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최용수는 부상공백에도 불구하고 통산 16골로 득점랭킹 5위에 올랐고 박지성과 안정환은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4강팀다운 실력으로 J리그를 정복한 태극전사들의 당찬 모습입니다.
먼저 최용수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통산 16골로 득점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21골을 넣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기록이지만 잦은 부상과 방출설을 털어낸 의미 있는 활약입니다.
월드컵스타 박지성과 안정환은 J리그에서도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박지성은 월드컵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한때 네 경기 연속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올해 1부리그에 합류한 소속팀을 5위까지 이끌었습니다.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선수로서의 좋은 결과를 많이, 어린 나이지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기자: 우여곡절 끝에 스미즈에 입단한 안정환은 입단 이후에 벗어나 세 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1부리그 퇴출위기에 몰렸던 스미즈는 안정환 합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끝에 7위에 올라 안정환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안정환(시미즈): 많이 익숙해졌고 호흡도 많이 맞는 것 같고 호흡 맞으려고 하는데 시즌이 끝나서 아쉽다고...
⊙기자: 2부리그 세레스 오사카의 윤정환도 빼어난 활약으로 소속팀을 다시 1부리그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유상철과 황선홍이 섣부른 해외진출 추진으로 J리그를 떠나야 하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올시즌 일본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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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제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올시즌 일본 프로축구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빛났습니다.
최용수는 부상공백에도 불구하고 통산 16골로 득점랭킹 5위에 올랐고 박지성과 안정환은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4강팀다운 실력으로 J리그를 정복한 태극전사들의 당찬 모습입니다.
먼저 최용수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통산 16골로 득점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21골을 넣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기록이지만 잦은 부상과 방출설을 털어낸 의미 있는 활약입니다.
월드컵스타 박지성과 안정환은 J리그에서도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박지성은 월드컵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한때 네 경기 연속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올해 1부리그에 합류한 소속팀을 5위까지 이끌었습니다.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선수로서의 좋은 결과를 많이, 어린 나이지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기자: 우여곡절 끝에 스미즈에 입단한 안정환은 입단 이후에 벗어나 세 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1부리그 퇴출위기에 몰렸던 스미즈는 안정환 합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끝에 7위에 올라 안정환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안정환(시미즈): 많이 익숙해졌고 호흡도 많이 맞는 것 같고 호흡 맞으려고 하는데 시즌이 끝나서 아쉽다고...
⊙기자: 2부리그 세레스 오사카의 윤정환도 빼어난 활약으로 소속팀을 다시 1부리그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유상철과 황선홍이 섣부른 해외진출 추진으로 J리그를 떠나야 하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올시즌 일본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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