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연쇄 차량 방화

입력 2002.12.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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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는 최근 차량 방화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주택가에 세워둔 승용차에 갑자기 불이 붙었습니다.
20여 분 뒤 바로 옆 골목에서 또 불길이 올랐습니다.
⊙차량 방화 피해자: 도난 경보가 울려 잠다다 나가보니 연기가 났습니다.
⊙기자: 불탄 차량 주변에는 깨진 병조각이 흩어졌습니다.
누군가 화염병을 던져 방화를 한 것입니다.
이 일대에서 이렇게 차량이 불탄 것은 이달 들어서만 12번째입니다.
연쇄적인 차량 방화에 주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한(대구시 두산동): 차를 저러면 불안스럽죠.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고...
⊙기자: 경찰이 뒤늦게 잠복근무에 나섰지만 아직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주(대구 수성서 형사과장): 동일범 여부는 모릅니다.
의경, 파출소 동원해 골목마다 야간 매복합니다.
⊙기자: 연말연시 경찰 방범이 강화됐다지만 영문을 알 수 없는 연쇄방화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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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연쇄 차량 방화
    • 입력 2002-12-17 20:00:00
    뉴스타임
⊙앵커: 대구에서는 최근 차량 방화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주택가에 세워둔 승용차에 갑자기 불이 붙었습니다. 20여 분 뒤 바로 옆 골목에서 또 불길이 올랐습니다. ⊙차량 방화 피해자: 도난 경보가 울려 잠다다 나가보니 연기가 났습니다. ⊙기자: 불탄 차량 주변에는 깨진 병조각이 흩어졌습니다. 누군가 화염병을 던져 방화를 한 것입니다. 이 일대에서 이렇게 차량이 불탄 것은 이달 들어서만 12번째입니다. 연쇄적인 차량 방화에 주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경한(대구시 두산동): 차를 저러면 불안스럽죠.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고... ⊙기자: 경찰이 뒤늦게 잠복근무에 나섰지만 아직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주(대구 수성서 형사과장): 동일범 여부는 모릅니다. 의경, 파출소 동원해 골목마다 야간 매복합니다. ⊙기자: 연말연시 경찰 방범이 강화됐다지만 영문을 알 수 없는 연쇄방화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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