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위력 컸다` 지지층 결집,확산
입력 2002.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인터넷의 위력도 대단했습니다.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는 당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노무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인.
힘내세요.
선거기간 노무현 후보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대선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는 격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선 전날 정몽준 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자 지지세를 결집시키기 위한 2, 30대 네티즌들의 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김경화(다음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 팀장): 저희는 대선 특집이나 아니면 뉴스 사이트의 접속 수가 평소의 한 서너 배 정도까지 폭증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났고.
⊙기자: 어제 오후에는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아 노 후보에게 불리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꼭 투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급속히 퍼져나가 행동에 옮기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강기윤(대학교 3학년): 총학생회를 비롯해서 학내의 어떤 자치단체에서 많이 투표하자는 어떤 분위기도 일어났었고요.
⊙기자: 실제로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가 노무현 당선자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정대화(상지대 정치학과 교수): 2, 30대가 주축이 된 네티즌들은 검증 불가능한 네거티브 캠페인을 막아내는 훌륭한 방어막 역할을 함으로써 노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자: 인터넷을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털어버린 이번 대선은 인터넷 선거, 더 나아가 사이버 정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는 당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노무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인.
힘내세요.
선거기간 노무현 후보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대선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는 격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선 전날 정몽준 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자 지지세를 결집시키기 위한 2, 30대 네티즌들의 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김경화(다음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 팀장): 저희는 대선 특집이나 아니면 뉴스 사이트의 접속 수가 평소의 한 서너 배 정도까지 폭증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났고.
⊙기자: 어제 오후에는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아 노 후보에게 불리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꼭 투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급속히 퍼져나가 행동에 옮기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강기윤(대학교 3학년): 총학생회를 비롯해서 학내의 어떤 자치단체에서 많이 투표하자는 어떤 분위기도 일어났었고요.
⊙기자: 실제로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가 노무현 당선자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정대화(상지대 정치학과 교수): 2, 30대가 주축이 된 네티즌들은 검증 불가능한 네거티브 캠페인을 막아내는 훌륭한 방어막 역할을 함으로써 노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자: 인터넷을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털어버린 이번 대선은 인터넷 선거, 더 나아가 사이버 정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티즌 위력 컸다` 지지층 결집,확산
-
- 입력 2002-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인터넷의 위력도 대단했습니다.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는 당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노무현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인.
힘내세요.
선거기간 노무현 후보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대선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는 격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선 전날 정몽준 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자 지지세를 결집시키기 위한 2, 30대 네티즌들의 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김경화(다음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 팀장): 저희는 대선 특집이나 아니면 뉴스 사이트의 접속 수가 평소의 한 서너 배 정도까지 폭증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났고.
⊙기자: 어제 오후에는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아 노 후보에게 불리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꼭 투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급속히 퍼져나가 행동에 옮기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강기윤(대학교 3학년): 총학생회를 비롯해서 학내의 어떤 자치단체에서 많이 투표하자는 어떤 분위기도 일어났었고요.
⊙기자: 실제로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가 노무현 당선자의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정대화(상지대 정치학과 교수): 2, 30대가 주축이 된 네티즌들은 검증 불가능한 네거티브 캠페인을 막아내는 훌륭한 방어막 역할을 함으로써 노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자: 인터넷을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털어버린 이번 대선은 인터넷 선거, 더 나아가 사이버 정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