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중국의 반응입니다.
베이징의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이례적으로 열렬한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오늘 축전을 보내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번영과 노무현 당선자의 건강을 축원했습니다.
수교 10년 만에 두 나라의 교역량은 비약적으로 늘고 상호 관계도 크게 개선됨에 따라 이 같은 우호 관계는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장쩌민 주석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국이 노 당선자의 지도력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류젠 차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중 간에 이미 존재하는 선린 우호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한중관계는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북한은 노무현 당선자가 김대중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베이징의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이례적으로 열렬한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오늘 축전을 보내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번영과 노무현 당선자의 건강을 축원했습니다.
수교 10년 만에 두 나라의 교역량은 비약적으로 늘고 상호 관계도 크게 개선됨에 따라 이 같은 우호 관계는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장쩌민 주석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국이 노 당선자의 지도력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류젠 차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중 간에 이미 존재하는 선린 우호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한중관계는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북한은 노무현 당선자가 김대중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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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남북관계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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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중국의 반응입니다.
베이징의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이례적으로 열렬한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장쩌민 주석은 오늘 축전을 보내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번영과 노무현 당선자의 건강을 축원했습니다.
수교 10년 만에 두 나라의 교역량은 비약적으로 늘고 상호 관계도 크게 개선됨에 따라 이 같은 우호 관계는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장쩌민 주석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국이 노 당선자의 지도력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류젠 차오(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중 간에 이미 존재하는 선린 우호 협력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한중관계는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북한은 노무현 당선자가 김대중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베이징의 북한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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