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벤처기업들은 올 한 해 옥석이 가려지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벤처업계는 내년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를 만드는 이 업체는 올해 미국과 중국 등에 지난해보다 70%가 증가한 4억 50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원적외선 히터를 만드는 이 업체는 더운 지역인 아프리카까지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6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최근영(벤처기업 대표): 히터기능과 아울러서 건강의 기능이 크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접근했더니 아주 호응이 컸습니다.
⊙기자: 이런 굴뚝벤처들의 호조로 올해 벤처기업 수출은 지난해보다 30%가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고정민(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확실한 수익모델과 독점적인 기술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그러나 새롬기술 등 벤처 대표들이 사법처리되는 등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2400여 개의 벤처기업들이 줄줄이 퇴출당했습니다.
때문에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지난 2000년 1670억 원에서 올해는 10억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벤처업계는 이처럼 올해 옥석이 확실히 가려졌기 때문에 내년에는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정(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투자가 굉장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투자를 받게 되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회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벤처업계는 이제는 정부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인프라 구축과 첨단인력 공급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벤처업계는 내년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를 만드는 이 업체는 올해 미국과 중국 등에 지난해보다 70%가 증가한 4억 50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원적외선 히터를 만드는 이 업체는 더운 지역인 아프리카까지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6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최근영(벤처기업 대표): 히터기능과 아울러서 건강의 기능이 크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접근했더니 아주 호응이 컸습니다.
⊙기자: 이런 굴뚝벤처들의 호조로 올해 벤처기업 수출은 지난해보다 30%가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고정민(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확실한 수익모델과 독점적인 기술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그러나 새롬기술 등 벤처 대표들이 사법처리되는 등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2400여 개의 벤처기업들이 줄줄이 퇴출당했습니다.
때문에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지난 2000년 1670억 원에서 올해는 10억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벤처업계는 이처럼 올해 옥석이 확실히 가려졌기 때문에 내년에는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정(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투자가 굉장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투자를 받게 되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회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벤처업계는 이제는 정부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인프라 구축과 첨단인력 공급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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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업계 내년 기대
-
- 입력 2002-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벤처기업들은 올 한 해 옥석이 가려지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벤처업계는 내년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를 만드는 이 업체는 올해 미국과 중국 등에 지난해보다 70%가 증가한 4억 50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원적외선 히터를 만드는 이 업체는 더운 지역인 아프리카까지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6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최근영(벤처기업 대표): 히터기능과 아울러서 건강의 기능이 크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접근했더니 아주 호응이 컸습니다.
⊙기자: 이런 굴뚝벤처들의 호조로 올해 벤처기업 수출은 지난해보다 30%가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고정민(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확실한 수익모델과 독점적인 기술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그러나 새롬기술 등 벤처 대표들이 사법처리되는 등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2400여 개의 벤처기업들이 줄줄이 퇴출당했습니다.
때문에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지난 2000년 1670억 원에서 올해는 10억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벤처업계는 이처럼 올해 옥석이 확실히 가려졌기 때문에 내년에는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현정(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투자가 굉장히 위축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투자를 받게 되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회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벤처업계는 이제는 정부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인프라 구축과 첨단인력 공급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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