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TG 김주성 맹활약

입력 2003.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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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센터 김주성이 맹활약한 원주 TG가 강적 창원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G는 3쿼터 중반 한때 LG에 12점차까지 뒤졌습니다.
LG의 조우현과 송영진에게 외곽슛을, 페리맨에게 골밑 슛을 너무 쉽게 허용했습니다.
TG의 대추격은 3쿼터 막판부터 시작됐습니다.
페리맨이 4반칙에 걸려 위축된 사이 TG는 김주승과 존슨 두 장신센터를 앞세워 맹폭에 가까운 골밑 공격을 펼쳤습니다.
이어 4쿼터 초반 잭슨의 3점포로 마침내 첫 역전에 성공한 TG.TG는 종료 1분 40여 초 전 김주성의 호쾌한 덩크슛으로 86:83, 대역전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주성(TG, 27득점·9리바운드): 저도 키가 큰 편이라서 골밑에서 더 강화해서 했던 게 아마 잘 먹혀든 것 같습니다.
⊙기자: TG는 올시즌 LG와의 4전 전승을 거두며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빅스는 3점포 12개를 폭발시켜 SK를 97:79로 침몰시켰습니다.
문경은은 4개, 홍사붕은 5개의 3점슛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SBS는 모비스를 꺾었고 코리아텐더를 꺾은 동양은 LG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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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원주TG 김주성 맹활약
    • 입력 2003-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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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센터 김주성이 맹활약한 원주 TG가 강적 창원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G는 3쿼터 중반 한때 LG에 12점차까지 뒤졌습니다. LG의 조우현과 송영진에게 외곽슛을, 페리맨에게 골밑 슛을 너무 쉽게 허용했습니다. TG의 대추격은 3쿼터 막판부터 시작됐습니다. 페리맨이 4반칙에 걸려 위축된 사이 TG는 김주승과 존슨 두 장신센터를 앞세워 맹폭에 가까운 골밑 공격을 펼쳤습니다. 이어 4쿼터 초반 잭슨의 3점포로 마침내 첫 역전에 성공한 TG.TG는 종료 1분 40여 초 전 김주성의 호쾌한 덩크슛으로 86:83, 대역전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주성(TG, 27득점·9리바운드): 저도 키가 큰 편이라서 골밑에서 더 강화해서 했던 게 아마 잘 먹혀든 것 같습니다. ⊙기자: TG는 올시즌 LG와의 4전 전승을 거두며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빅스는 3점포 12개를 폭발시켜 SK를 97:79로 침몰시켰습니다. 문경은은 4개, 홍사붕은 5개의 3점슛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SBS는 모비스를 꺾었고 코리아텐더를 꺾은 동양은 LG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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