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정 위주.일관성 있게 간다
입력 2003.01.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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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 당선 이후 처음으로 핵심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났습니다.
노 당선자는 예측 가능한 정책을 주문하면서 서민생활 안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가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가장 강조한 말은 일관성 있는 정책, 즉 예측 가능한 정책을 펴달라는 것입니다.
⊙정순균(인수위 대변인): 예측 가능성을 재고시켜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여...
⊙기자: 임기 내 잠재성장률을 7%선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지만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동산값 상승 등 서민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성장정책은 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행정수도 이전 부지에 대한 토지투기에 대해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하셨습니다.
⊙기자: 경제부처들도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주문한 노 당선자의 의지를 정책에 반영했습니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별도의 정책을 쓰지 않겠지만 경기가 예상 외로 나빠진다면 금리를 내려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노 당선자는 급작스러운 방법이 아닌 점진적 방법으로 가계부채를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고 정부는 주택대출의 만기연장과 신용대출 활성화, 개인워크아웃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2개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부처의 합동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국정파악에 나섭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노 당선자는 예측 가능한 정책을 주문하면서 서민생활 안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가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가장 강조한 말은 일관성 있는 정책, 즉 예측 가능한 정책을 펴달라는 것입니다.
⊙정순균(인수위 대변인): 예측 가능성을 재고시켜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여...
⊙기자: 임기 내 잠재성장률을 7%선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지만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동산값 상승 등 서민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성장정책은 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행정수도 이전 부지에 대한 토지투기에 대해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하셨습니다.
⊙기자: 경제부처들도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주문한 노 당선자의 의지를 정책에 반영했습니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별도의 정책을 쓰지 않겠지만 경기가 예상 외로 나빠진다면 금리를 내려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노 당선자는 급작스러운 방법이 아닌 점진적 방법으로 가계부채를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고 정부는 주택대출의 만기연장과 신용대출 활성화, 개인워크아웃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2개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부처의 합동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국정파악에 나섭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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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안정 위주.일관성 있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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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 당선 이후 처음으로 핵심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났습니다.
노 당선자는 예측 가능한 정책을 주문하면서 서민생활 안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임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가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가장 강조한 말은 일관성 있는 정책, 즉 예측 가능한 정책을 펴달라는 것입니다.
⊙정순균(인수위 대변인): 예측 가능성을 재고시켜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여...
⊙기자: 임기 내 잠재성장률을 7%선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지만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동산값 상승 등 서민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성장정책은 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행정수도 이전 부지에 대한 토지투기에 대해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하셨습니다.
⊙기자: 경제부처들도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주문한 노 당선자의 의지를 정책에 반영했습니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별도의 정책을 쓰지 않겠지만 경기가 예상 외로 나빠진다면 금리를 내려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노 당선자는 급작스러운 방법이 아닌 점진적 방법으로 가계부채를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고 정부는 주택대출의 만기연장과 신용대출 활성화, 개인워크아웃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2개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부처의 합동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국정파악에 나섭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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