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진우, 3년간 재계약
입력 2003.01.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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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37살 노장투수 송진우가 오늘 한화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한 데 힘입어 200승 신화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36살이던 지난해에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한화의 송진우.
불굴의 노장투혼으로 가장 화려한 한 해를 보냈던 송진우가 올 시즌 첫 단추인 연봉협상에서도 현역 최고의 좌완투수임을 인정받았습니다.
송진우는 3년간 계약금 9억원에 연봉 3억원씩 총 18억원에 한화와 재계약했습니다.
지난 99년 FA선수 1호로 3년간 7억원에 계약했던 것에 비해 무려 157%가 인상된 액수입니다.
송진우는 나이 37살에 FA선수도 아닌 상태에서 다년계약을 이루어낸 것은 지난 업적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인정받은 셈이라며 올 시즌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진우(한화): 3년 동안 전보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송진우는 앞으로 3년 안에 38승을 추가해 기필코 200승을 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나이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대해 세월은 결코 자신의 적수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송진우(한화): 나이가 많이 먹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가고요.
더 이상 얼 만큼 던져야 노장이라는 이야
기를 안 들을지...
⊙기자: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으로 한국야구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송진우.
연봉 재계약으로 힘을 얻은 송진우가 전대미문의 200승 신화를 향해 또다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36살이던 지난해에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한화의 송진우.
불굴의 노장투혼으로 가장 화려한 한 해를 보냈던 송진우가 올 시즌 첫 단추인 연봉협상에서도 현역 최고의 좌완투수임을 인정받았습니다.
송진우는 3년간 계약금 9억원에 연봉 3억원씩 총 18억원에 한화와 재계약했습니다.
지난 99년 FA선수 1호로 3년간 7억원에 계약했던 것에 비해 무려 157%가 인상된 액수입니다.
송진우는 나이 37살에 FA선수도 아닌 상태에서 다년계약을 이루어낸 것은 지난 업적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인정받은 셈이라며 올 시즌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진우(한화): 3년 동안 전보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송진우는 앞으로 3년 안에 38승을 추가해 기필코 200승을 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나이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대해 세월은 결코 자신의 적수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송진우(한화): 나이가 많이 먹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가고요.
더 이상 얼 만큼 던져야 노장이라는 이야
기를 안 들을지...
⊙기자: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으로 한국야구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송진우.
연봉 재계약으로 힘을 얻은 송진우가 전대미문의 200승 신화를 향해 또다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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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송진우, 3년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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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37살 노장투수 송진우가 오늘 한화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한 데 힘입어 200승 신화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36살이던 지난해에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한화의 송진우.
불굴의 노장투혼으로 가장 화려한 한 해를 보냈던 송진우가 올 시즌 첫 단추인 연봉협상에서도 현역 최고의 좌완투수임을 인정받았습니다.
송진우는 3년간 계약금 9억원에 연봉 3억원씩 총 18억원에 한화와 재계약했습니다.
지난 99년 FA선수 1호로 3년간 7억원에 계약했던 것에 비해 무려 157%가 인상된 액수입니다.
송진우는 나이 37살에 FA선수도 아닌 상태에서 다년계약을 이루어낸 것은 지난 업적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인정받은 셈이라며 올 시즌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진우(한화): 3년 동안 전보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송진우는 앞으로 3년 안에 38승을 추가해 기필코 200승을 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나이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대해 세월은 결코 자신의 적수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송진우(한화): 나이가 많이 먹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가고요.
더 이상 얼 만큼 던져야 노장이라는 이야
기를 안 들을지...
⊙기자: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으로 한국야구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송진우.
연봉 재계약으로 힘을 얻은 송진우가 전대미문의 200승 신화를 향해 또다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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