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통 치안’ 앞세운 다뉴브 축제

입력 2018.06.29 (09:49) 수정 2018.06.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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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뉴브 강에서 음악 축제 준비가 한창인데요,

주최 측은 무엇보다 강력한 치안을 앞세웠습니다.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오스트리아 다뉴브강 음악축제.

안전을 위해 주최측은 하루 평균 700명의 경찰을 배치하기로 하고, 감시 카메라와 '비디오 월'을 설치했습니다.

응급상황에도 대비해 구급요원 230명도 동원됐습니다.

올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은 입구에서 무작위 검사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하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금속 탐지기도 사용됩니다.

[토마스/축제 프로젝트 매니저 : "우산, 술이나 무기는 가져오면 안됩니다. 애완동물을 데려온다면 줄에 매고 입마개를 해야 하죠. 큰 가방도 안되고, 보통 크기의 배낭이나 핸드백은 소지가 가능해요."]

주최 측은 최근 유럽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 방지를 위해 특별 훈련을 받은 직원도 배치했는데요,

이들은 푸른 배지를 착용하고 행사장 곳곳을 순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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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통 치안’ 앞세운 다뉴브 축제
    • 입력 2018-06-29 09:50:57
    • 수정2018-06-29 09:56:26
    930뉴스
아름다운 다뉴브 강에서 음악 축제 준비가 한창인데요,

주최 측은 무엇보다 강력한 치안을 앞세웠습니다.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오스트리아 다뉴브강 음악축제.

안전을 위해 주최측은 하루 평균 700명의 경찰을 배치하기로 하고, 감시 카메라와 '비디오 월'을 설치했습니다.

응급상황에도 대비해 구급요원 230명도 동원됐습니다.

올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은 입구에서 무작위 검사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하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금속 탐지기도 사용됩니다.

[토마스/축제 프로젝트 매니저 : "우산, 술이나 무기는 가져오면 안됩니다. 애완동물을 데려온다면 줄에 매고 입마개를 해야 하죠. 큰 가방도 안되고, 보통 크기의 배낭이나 핸드백은 소지가 가능해요."]

주최 측은 최근 유럽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 방지를 위해 특별 훈련을 받은 직원도 배치했는데요,

이들은 푸른 배지를 착용하고 행사장 곳곳을 순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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