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오로라’ 볼 수 있는 중국 최북단 모허 마을

입력 2018.06.29 (12:49) 수정 2018.06.29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헤이룽장 성 모허는 하지를 전후해 중국에서 낮이 가장 긴 지역인데요.

무려 21시간이나 이어지는 낮을 즐기기 위해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헤이룽장성 모허의 북극 마을.

매년 하지에는 밤 10시에 날이 저물었다 서너 시간 뒤 다시 해가 뜨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긴 낮을 즐기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올해는 각지에서 관광객 2만 명이 몰렸습니다.

[관광객 : "새벽 두 시에 날이 밝았어요.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인데 제 시계가 잘못된 줄 알았죠."]

특별한 지리적 위치를 가진 모허는 중국에서 오로라를 관찰하기에도 가장 좋은 지역입니다.

[관광객 : "오로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을 겁니다."]

모허 지역은 하지를 전후해 '오로라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선보이는데요.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북쪽 작은 마을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야·오로라’ 볼 수 있는 중국 최북단 모허 마을
    • 입력 2018-06-29 12:49:39
    • 수정2018-06-29 13:05:36
    뉴스 12
[앵커]

헤이룽장 성 모허는 하지를 전후해 중국에서 낮이 가장 긴 지역인데요.

무려 21시간이나 이어지는 낮을 즐기기 위해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헤이룽장성 모허의 북극 마을.

매년 하지에는 밤 10시에 날이 저물었다 서너 시간 뒤 다시 해가 뜨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긴 낮을 즐기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올해는 각지에서 관광객 2만 명이 몰렸습니다.

[관광객 : "새벽 두 시에 날이 밝았어요.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인데 제 시계가 잘못된 줄 알았죠."]

특별한 지리적 위치를 가진 모허는 중국에서 오로라를 관찰하기에도 가장 좋은 지역입니다.

[관광객 : "오로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을 겁니다."]

모허 지역은 하지를 전후해 '오로라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선보이는데요.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북쪽 작은 마을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