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난민 찬반 집회, 서울 도심서 나란히 개최 외

입력 2018.06.30 (21:28) 수정 2018.06.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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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를 둘러싼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불법난민 외국인대책 국민연대' 회원 등 7백여 명은 오늘(30일) 저녁 8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같은 시간 인근 세종로파출소 앞에서는 70여 명이 '난민 반대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제주도의 예멘 난민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탁현민 공개 사의…“임 실장 결정 못해”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늘(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여러 차례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임종석 비서실장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탁 행정관은 벌금 70만 원이 선고됐던 선거법 재판 결과와 의전 비서관실 동료들의 역량이 충분하다는 점 등을 사의 표명 이유로 들었습니다.

난민 추정 여야 3명 숨진 채 발견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들의 배에 탔던 것으로 보이는 여야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세 아이는 모두 빨간 원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2살에서 3살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리비아 해안경비대는 트리폴리 동쪽 해안에서 난민 120여명이 타고 있는 배가 전복됐으며 1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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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난민 찬반 집회, 서울 도심서 나란히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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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6-30 2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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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를 둘러싼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불법난민 외국인대책 국민연대' 회원 등 7백여 명은 오늘(30일) 저녁 8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같은 시간 인근 세종로파출소 앞에서는 70여 명이 '난민 반대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제주도의 예멘 난민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탁현민 공개 사의…“임 실장 결정 못해”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늘(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여러 차례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임종석 비서실장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탁 행정관은 벌금 70만 원이 선고됐던 선거법 재판 결과와 의전 비서관실 동료들의 역량이 충분하다는 점 등을 사의 표명 이유로 들었습니다.

난민 추정 여야 3명 숨진 채 발견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들의 배에 탔던 것으로 보이는 여야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세 아이는 모두 빨간 원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2살에서 3살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리비아 해안경비대는 트리폴리 동쪽 해안에서 난민 120여명이 타고 있는 배가 전복됐으며 1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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