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전 열정’을 K리그에서!
입력 2018.07.03 (21:50)
수정 2018.07.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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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최대 이변의 주인공들이 이번 주말 K리그에 복귀합니다.
선수들은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K리그 팬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린 카잔의 기적.
8명의 K리거들은 조연이 아닌 주연이었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았던 투혼과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이용/전북 : "(맞은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토니 크로스가 공을 때리는 힘이 좋아서 (지금까지 맞은 것 중에) 가장 아팠던 것 같습니다."]
[주세종/아산 : "(손흥민이) 너무 길게 찬 거 보니까 슛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못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최대한 손흥민에게 맞춰주려고 패스한 것입니다."]
선수들은 이제 대표팀이 아닌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독일전 문전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문선민은 K리그에서 화끈한 골로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문선민/인천 : "(접는 동작 보고) 국민들도 종이접기하느냐고... 이제 제 이마를 많이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K리그 많이 보러 와 달라고 (말합니다.)"]
기적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동료들은 이제는 적으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문선민/인천 : "조현우가 골문 앞에 없어야 골을 넣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이어처럼 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비워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월드컵 전사에서 K리거로 돌아온 선수들은 이번 주말 독일전의 감동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최대 이변의 주인공들이 이번 주말 K리그에 복귀합니다.
선수들은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K리그 팬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린 카잔의 기적.
8명의 K리거들은 조연이 아닌 주연이었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았던 투혼과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이용/전북 : "(맞은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토니 크로스가 공을 때리는 힘이 좋아서 (지금까지 맞은 것 중에) 가장 아팠던 것 같습니다."]
[주세종/아산 : "(손흥민이) 너무 길게 찬 거 보니까 슛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못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최대한 손흥민에게 맞춰주려고 패스한 것입니다."]
선수들은 이제 대표팀이 아닌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독일전 문전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문선민은 K리그에서 화끈한 골로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문선민/인천 : "(접는 동작 보고) 국민들도 종이접기하느냐고... 이제 제 이마를 많이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K리그 많이 보러 와 달라고 (말합니다.)"]
기적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동료들은 이제는 적으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문선민/인천 : "조현우가 골문 앞에 없어야 골을 넣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이어처럼 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비워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월드컵 전사에서 K리거로 돌아온 선수들은 이번 주말 독일전의 감동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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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독일전 열정’을 K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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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3 21:51:43
- 수정2018-07-03 21:55:41
![](/data/news/2018/07/03/4003721_280.jpg)
[앵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최대 이변의 주인공들이 이번 주말 K리그에 복귀합니다.
선수들은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K리그 팬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린 카잔의 기적.
8명의 K리거들은 조연이 아닌 주연이었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았던 투혼과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이용/전북 : "(맞은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토니 크로스가 공을 때리는 힘이 좋아서 (지금까지 맞은 것 중에) 가장 아팠던 것 같습니다."]
[주세종/아산 : "(손흥민이) 너무 길게 찬 거 보니까 슛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못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최대한 손흥민에게 맞춰주려고 패스한 것입니다."]
선수들은 이제 대표팀이 아닌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독일전 문전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문선민은 K리그에서 화끈한 골로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문선민/인천 : "(접는 동작 보고) 국민들도 종이접기하느냐고... 이제 제 이마를 많이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K리그 많이 보러 와 달라고 (말합니다.)"]
기적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동료들은 이제는 적으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문선민/인천 : "조현우가 골문 앞에 없어야 골을 넣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이어처럼 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비워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월드컵 전사에서 K리거로 돌아온 선수들은 이번 주말 독일전의 감동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최대 이변의 주인공들이 이번 주말 K리그에 복귀합니다.
선수들은 월드컵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K리그 팬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린 카잔의 기적.
8명의 K리거들은 조연이 아닌 주연이었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았던 투혼과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이용/전북 : "(맞은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토니 크로스가 공을 때리는 힘이 좋아서 (지금까지 맞은 것 중에) 가장 아팠던 것 같습니다."]
[주세종/아산 : "(손흥민이) 너무 길게 찬 거 보니까 슛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이 아니었으면 못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최대한 손흥민에게 맞춰주려고 패스한 것입니다."]
선수들은 이제 대표팀이 아닌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향한 사랑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독일전 문전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문선민은 K리그에서 화끈한 골로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문선민/인천 : "(접는 동작 보고) 국민들도 종이접기하느냐고... 이제 제 이마를 많이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K리그 많이 보러 와 달라고 (말합니다.)"]
기적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동료들은 이제는 적으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문선민/인천 : "조현우가 골문 앞에 없어야 골을 넣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이어처럼 골을 넣기 위해 골문을 비워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월드컵 전사에서 K리거로 돌아온 선수들은 이번 주말 독일전의 감동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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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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