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中 터널 안에서 ‘활활’…긴급 대피 소동

입력 2018.07.04 (06:52) 수정 2018.07.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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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폐쇄된 공간이란 특성상 터널에서는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최근 중국에선 교통사고 뒤 차량 화재가 발생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터널 CCTV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고속도로 터널 CCTV 영상입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운전하던 차를 어딘가에 버려두고 서둘러 터널을 걸어나갑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상하이와 쿤밍을 잇는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화물 트럭 두 대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밀폐된 터널 통로를 따라 잿빛 연기가 확산됐지만, 안에 있던 200여 명의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출동한 구조대와 고속도로 관계자들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요.

양방향으로 통제됐던 터널은 다음날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재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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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中 터널 안에서 ‘활활’…긴급 대피 소동
    • 입력 2018-07-04 07:14:27
    • 수정2018-07-04 07:17:51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폐쇄된 공간이란 특성상 터널에서는 작은 사고 하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최근 중국에선 교통사고 뒤 차량 화재가 발생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터널 CCTV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고속도로 터널 CCTV 영상입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운전하던 차를 어딘가에 버려두고 서둘러 터널을 걸어나갑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상하이와 쿤밍을 잇는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화물 트럭 두 대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밀폐된 터널 통로를 따라 잿빛 연기가 확산됐지만, 안에 있던 200여 명의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출동한 구조대와 고속도로 관계자들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요.

양방향으로 통제됐던 터널은 다음날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재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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