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쌍용차 노조 대한문서 밤샘 대치

입력 2018.07.04 (08:16) 수정 2018.07.04 (0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수단체와 쌍용차 노동조합이 서울 중구 대한문에 설치된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를 두고 밤사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기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에는 경찰 2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앞서 금속노조가 어제 대한문에 쌍용차에서 해고된 뒤 숨진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하자,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 측이 대한문은 태극기 집회의 상징적 장소라고 반발하며 양측이 충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수단체-쌍용차 노조 대한문서 밤샘 대치
    • 입력 2018-07-04 08:20:36
    • 수정2018-07-04 09:00:41
    아침뉴스타임
보수단체와 쌍용차 노동조합이 서울 중구 대한문에 설치된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를 두고 밤사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기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에는 경찰 2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앞서 금속노조가 어제 대한문에 쌍용차에서 해고된 뒤 숨진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하자,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 측이 대한문은 태극기 집회의 상징적 장소라고 반발하며 양측이 충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