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불평등 심화에도 부동산 과세 20년간 약화”

입력 2018.07.05 (18:04) 수정 2018.07.05 (1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산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지만, 자산에 대한 과세는 소득 과세보다 더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재정학회 주최로 오늘 열린 조세정책방향 토론회에서 이선화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의 자산 불균등도가 '중간 정도보다 높은 불평등 국가군'으로 분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사는 그러나 소득과세의 실효세율은 1995년 3.5%에서 2016년 4.6%로 상승한 반면, 부동산 자산과세 실효세율은 0.426%에서 0.377%로 낮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산 불평등 심화에도 부동산 과세 20년간 약화”
    • 입력 2018-07-05 18:06:16
    • 수정2018-07-05 18:17:37
    통합뉴스룸ET
우리나라의 자산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지만, 자산에 대한 과세는 소득 과세보다 더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재정학회 주최로 오늘 열린 조세정책방향 토론회에서 이선화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의 자산 불균등도가 '중간 정도보다 높은 불평등 국가군'으로 분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사는 그러나 소득과세의 실효세율은 1995년 3.5%에서 2016년 4.6%로 상승한 반면, 부동산 자산과세 실효세율은 0.426%에서 0.377%로 낮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