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당선자-고건 총리 후보자 회동
입력 2003.0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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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사정과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할 청와대 민정수석에 개혁성향의 문재인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노무현 당선자와 고 건 총리 후보자의 상견례 소식과 함께 김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당선자가 고 건 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오늘 내정된 민정수석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고 건 총리 후보자와는 첫 공식 상견례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잘 부탁합니다.
⊙고 건(총리 후보자): 오히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인사청문회가 화제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관례화해 놓는 것도 거기에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관례화 해 놓는 것도 공직사회를 당당하게 하는 데 앞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 건(총리 후보자): 시험은 좀 봤는데 이번 시험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자: 고 건 총리 후보자는 3당 방문은 정당의 사정을 보겠다며 당분간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할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는 부산의 대표적인 개혁성향 법조인으로 노무현 당선자의 정치적 동지로 불립니다.
원리원칙을 강조한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는 민정수석의 기능에 공직사정과 함께 제도개혁이 포함된다며 권력기관의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문재인(민정수석 내정자): 검찰, 경찰, 또는 국정원, 이런 권력기구의 개혁 그 부분도 포함되는 그런 개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당선자측은 민정수석 내정에 이어 다음 주까지는 청와대 직제개편과 핵심 요직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개혁을 화두로 한 노무현 정부의 핵심진용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노무현 당선자와 고 건 총리 후보자의 상견례 소식과 함께 김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당선자가 고 건 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오늘 내정된 민정수석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고 건 총리 후보자와는 첫 공식 상견례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잘 부탁합니다.
⊙고 건(총리 후보자): 오히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인사청문회가 화제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관례화해 놓는 것도 거기에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관례화 해 놓는 것도 공직사회를 당당하게 하는 데 앞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 건(총리 후보자): 시험은 좀 봤는데 이번 시험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자: 고 건 총리 후보자는 3당 방문은 정당의 사정을 보겠다며 당분간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할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는 부산의 대표적인 개혁성향 법조인으로 노무현 당선자의 정치적 동지로 불립니다.
원리원칙을 강조한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는 민정수석의 기능에 공직사정과 함께 제도개혁이 포함된다며 권력기관의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문재인(민정수석 내정자): 검찰, 경찰, 또는 국정원, 이런 권력기구의 개혁 그 부분도 포함되는 그런 개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당선자측은 민정수석 내정에 이어 다음 주까지는 청와대 직제개편과 핵심 요직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개혁을 화두로 한 노무현 정부의 핵심진용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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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공직사정과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할 청와대 민정수석에 개혁성향의 문재인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노무현 당선자와 고 건 총리 후보자의 상견례 소식과 함께 김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당선자가 고 건 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오늘 내정된 민정수석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고 건 총리 후보자와는 첫 공식 상견례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잘 부탁합니다.
⊙고 건(총리 후보자): 오히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인사청문회가 화제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관례화해 놓는 것도 거기에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관례화 해 놓는 것도 공직사회를 당당하게 하는 데 앞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 건(총리 후보자): 시험은 좀 봤는데 이번 시험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자: 고 건 총리 후보자는 3당 방문은 정당의 사정을 보겠다며 당분간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할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는 부산의 대표적인 개혁성향 법조인으로 노무현 당선자의 정치적 동지로 불립니다.
원리원칙을 강조한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는 민정수석의 기능에 공직사정과 함께 제도개혁이 포함된다며 권력기관의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문재인(민정수석 내정자): 검찰, 경찰, 또는 국정원, 이런 권력기구의 개혁 그 부분도 포함되는 그런 개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당선자측은 민정수석 내정에 이어 다음 주까지는 청와대 직제개편과 핵심 요직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개혁을 화두로 한 노무현 정부의 핵심진용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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