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양, 짜릿한 연장전 승리
입력 2003.0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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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동양이 연장 접전 끝에 SBS를 물리치고 LG와 함께 공동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SBS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 동양.
1쿼터에서는 SBS의 투톱 왓슨과 페리의 고공 폭격에 고전합니다.
2쿼터까지 4점 뒤진 동양.
3쿼터부터 반격의 포문을 엽니다.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진 4쿼터는 3점포 힘겨루기로 불붙습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장거리포의 대결은 코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종료 직전에 터진 김승현의 동점으로 승부는 연장전.
기사회생한 동양은 연장전에서 저머니와 힉스, 박지현의 막판 활약으로 대접전을 101:95로 마무리했습니다.
⊙박지현(동양):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제가 들어와서 활기를 넣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하다 보니까 오늘 게임이 잘 풀린 것 같습니다.
⊙김 진(동양 감독): 마지막에 우리 박지현 선수를 고심 끝에 넣었는데 기대 이상의 수비와 공격에서 완벽하게 해 준 부분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동양은 27승째를 올리면서 LG와 함께 다시 공동선두로 복귀해서 강팀의 체면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SBS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 동양.
1쿼터에서는 SBS의 투톱 왓슨과 페리의 고공 폭격에 고전합니다.
2쿼터까지 4점 뒤진 동양.
3쿼터부터 반격의 포문을 엽니다.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진 4쿼터는 3점포 힘겨루기로 불붙습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장거리포의 대결은 코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종료 직전에 터진 김승현의 동점으로 승부는 연장전.
기사회생한 동양은 연장전에서 저머니와 힉스, 박지현의 막판 활약으로 대접전을 101:95로 마무리했습니다.
⊙박지현(동양):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제가 들어와서 활기를 넣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하다 보니까 오늘 게임이 잘 풀린 것 같습니다.
⊙김 진(동양 감독): 마지막에 우리 박지현 선수를 고심 끝에 넣었는데 기대 이상의 수비와 공격에서 완벽하게 해 준 부분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동양은 27승째를 올리면서 LG와 함께 다시 공동선두로 복귀해서 강팀의 체면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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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동양, 짜릿한 연장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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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동양이 연장 접전 끝에 SBS를 물리치고 LG와 함께 공동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SBS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 동양.
1쿼터에서는 SBS의 투톱 왓슨과 페리의 고공 폭격에 고전합니다.
2쿼터까지 4점 뒤진 동양.
3쿼터부터 반격의 포문을 엽니다.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진 4쿼터는 3점포 힘겨루기로 불붙습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장거리포의 대결은 코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종료 직전에 터진 김승현의 동점으로 승부는 연장전.
기사회생한 동양은 연장전에서 저머니와 힉스, 박지현의 막판 활약으로 대접전을 101:95로 마무리했습니다.
⊙박지현(동양):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제가 들어와서 활기를 넣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하다 보니까 오늘 게임이 잘 풀린 것 같습니다.
⊙김 진(동양 감독): 마지막에 우리 박지현 선수를 고심 끝에 넣었는데 기대 이상의 수비와 공격에서 완벽하게 해 준 부분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동양은 27승째를 올리면서 LG와 함께 다시 공동선두로 복귀해서 강팀의 체면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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