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 판!…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4강 맞대결’

입력 2018.07.08 (21:31) 수정 2025.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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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헤딩으로 2골을 터트리며 스웨덴을 물리치고,4강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매과이어의 헤딩으로 탄탄하던 스웨덴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후반 14분엔 델리 알리가 머리로 또한번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스웨덴은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잉글랜드 골키퍼 픽퍼드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2대 0으로 물리치고,28년만에 4강에 합류했습니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전후반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연장 전반 11분 크로아티아가 한 골을 뽑아 2대 1로 앞서갔지만 러시아는 연장 후반 10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이긴 크로아티아는 90년 아르헨티나 이후 두 번째로 2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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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한 판!…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4강 맞대결’
    • 입력 2018-07-08 21:37:14
    • 수정2025-03-17 08:48:50
    뉴스 9
[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헤딩으로 2골을 터트리며 스웨덴을 물리치고,4강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매과이어의 헤딩으로 탄탄하던 스웨덴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후반 14분엔 델리 알리가 머리로 또한번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스웨덴은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잉글랜드 골키퍼 픽퍼드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2대 0으로 물리치고,28년만에 4강에 합류했습니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전후반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연장 전반 11분 크로아티아가 한 골을 뽑아 2대 1로 앞서갔지만 러시아는 연장 후반 10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이긴 크로아티아는 90년 아르헨티나 이후 두 번째로 2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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